오늘은 내돈내산 카페 투어 - 조용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어린이대공원 근처 카페 시드누아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어린이대공원은 7호선 어린이대공원(세종대) 역과 5호선 아차산역으로 이용 가능한데요, 어린이대공원(세종대) 역은 어린이대공원 정문으로 입장 가능하고요, 아차산역은 어린이대공원 후문으로 입장 가능합니다.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을 이용하시려는 분들은 아차산역과 가까운 어린이대공원 후문 쪽을 이용하시는 게 더 편리합니다.
오늘 제가 다녀온 어린이대공원 근처 카페인 시드누아는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 친구와 소소하게 대화나누기에, 노트북 들고 혼자 작업하시는 분들을 위해 좋은 곳 같습니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1번 출구에서 378m 정도에 있으며,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카카오 길 찾기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드누아 어린이 대공원점은 카페앞 주차 가능합니다.)
건물 전체가 카페인 줄 알았으나 아니더라고요. 문에 붙어 있는 open 문구가 왠지 반갑습니다.
어린이대공원 근처에 있는 새로운 카페를 찾았다는 설렘으로 냉큼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무턱대로 저처럼 계단으로 올라가는 사람이 많았나 봅니다. <시드누아 커피는 자동문 열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세요>라는 문구가 붙어 있더라고요. 다시 뒤로 백.
자동문을 열고 지하고 갑니다. 깊어 보이는 지하이나 통유리 때문에 채광이 잘 되어서 그런지 지하인 줄 잘 모르겠더라고요.
막상 카페 안에 들어오면 지하였던가?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지하 특유의 냄새도 전혀 안 나요.
계단으로 내려오면 주황색 불빛이 가득한 카페 내부가 보입니다.
계단으로 내려오자마자 열체크하시면 되고요, 카운터 앞에서는 QR 인증만 하시면 됩니다.
계단 밑에는 이런 음향 기기들(?)이 있습니다. 재즈 음악이 흘러나오고, 나름 조용해서 분위기가 참 좋네요.
노트북이나 태블릿 PC로 작업하기에도 좋은 공간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런 분들이 많았어요.
손님들 나가시는 틈을 나서 사진 찍느라 나름 고생했답니다.
전체적 사진은 카페에 계신 분들에게 최대한 피해를 안 끼치려고 입구에서 1장 찰칵!
시드누아 중곡점 카페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요기는 짝꿍이랑 제가 앉은자리입니다.
아차산역 근처 카페 '시드누아'는 노트북 작업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한 계단 내려가서 앉을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앉아 있으니 뭔가 나만의 공간 같은 느낌으로 안정감(?)이 느껴지네요.
테이블이 작아 보이는데 생각보다 안 작습니다. 노트북 2대 올려놓고, 음료랑 베이커리류 올려놔도 넉넉한 테이블입니다.
음료 메뉴는 이게 다입니다. 커피 종류 6가지, 커피 종류 아닌 음료 5가지.
시드누아의 시그니처는 <너트 블랑>인 것 같았지만, 앙버터를 먹어야 했기에 아이스 아메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메뉴에 보시면 아메리카노 메뉴가 없습니다. 카페 시드누아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블랙커피라고 합니다.
영수증 보고 알았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평소에 주문하시던 대로 아메리카노 주문하시면 됩니다.
베이커리 종류도 많이 있지는 않기에 늦은 시간에 방문하면 원하시는 빵을 드실 수 없을 것 같아요.
앙버터 브레첼 같은 경우는 저희가 주문한 시간이 2시쯤이었는데, 한입 먹고 맛있어서 하나 더 주문하려 했는데 없더라고요.
냉장고에 있는 빵이랑 상온에 있는 빵 - 이렇게 있어요. 제가 찍은 사진에서 케이크 종류 몇 개 더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이스 카페라테, 아이스 아메리카노(아이스 블랙커피), 앙버터 브레첼로 가벼운 디저트를 후다다 끝내고, 제 앞쪽에 있는 아이가 마시고 있는 음료가 탐이 나더군요.
그래서 시드누아 논커피 메뉴인 딸기 크림 라테 <딸기 블랑> 추가 주문했습니다.
맛있습니다. 근데 슬프게도 양이 너무 작은 거ㅎ
카페라테 잔이랑 아아 잔이랑은 거의 비슷했지만, 딸기 블랑 컵은 컵도 작은데 컵 아래 부분에 컵 인척 하는 두꺼운 유리 부분 때문에 컵도 작고 양도 작아요. 정말 솔직히 두 모금 쭈~욱, 쭈~욱 하면 끝입니다.
유기농 생딸기와 유기농 우유로 만들었나? 그렇다면 조금 이해해 볼 수도...
하지만 그런 설명 하나 없이 그냥 6,500원에 두 모금 끝이 나버리니 허무하네요.
라테 컵이랑 같은 컵에 달라! ㅜㅜ
새로운 카페를 찾았으니 적립은 기본! 적립은 늘 음료 기준인거 아시죠?
어린이대공원 근처 카페 - 중곡점 시드누아스탬프 10개 채워서 음료 1잔은 꼭 딸리블랑으로 마시렵니다.
(현명한 소비가 맞는지 의심스럽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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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정보가 전달되었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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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부터 카페 디저트 까지 오늘도 잘먹었다.
<어린이대공원 근처 추천 맛집&카페>
· 어린이 대공원 근처- 비밀 bemeal 군자 빵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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