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대 뷔페 중 하나라고 하는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주말 석식 후기를 남겨 봅니다.
이용시간이 평일과 주말에 따라 다르니 꼭 확인하시고 예약하세요.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 주소 : 소공동 1 (서울 중구 을지로 30)
· 전화번호 : 02-317-7171
· 이용시간 [월~금요일]
아침: 06:30~10:00
점심: 11:30~14:30
저녁: 18:00~21:30(금요일 17:30~21:30)
· 이용시간 [토요일 및 공휴일]
아침 : 06:30~10:00
점심 1부: 11:30~13:30
점심 2부: 14:00~16:00
저녁 1부: 17:30~19:30
저녁 2부: 20:00~22:00
예약은 네이버에서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에서 하시면 됩니다.
잠실에 있는 롯데호텔과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성인 기준 조식은 69,000원 / 점심은 13,500원 / 디너는 150,000원입니다.
저는.... 예약을 하지 못해서 라세느를 이용하지 못할 줄 알았는데, 당일 객실 체크인 하면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조식이 아닌 디너 인데도 말이죠!!!
원하는 시간대인 저녁 1부에, 주말 토요일에!! 성수기에!!!!
라세느 디너 당일 예약 성공!!!
저녁 1부: 17:30~19:30
사전 예약 없이 어떻게 이용할 수 있었을까요??
7,8월에는 호텔객실이나 호텔 식당이나 미리미리 예약해야 마음이 편하죠.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하루 전달 롯데호텔 서울 객실도 급하게 겨우겨우~ 예약하는 바람에, 라세느 예약은 더더욱 할 수 없었습니다.
조식 예약은 체크인 할때 해도 되고, 하루 전날 아무 때나 예약하면 다음날 먹을 수 있지만 석식으로 라세느 이용을 원하는 강력한 어필을 체크인할때 한들 소용이 없습니다!!
라세느 위치는 객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지나 Peninsula 맞은편에 있습니다.
현재 망고뷔페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고요~
흠...... 라세느 예약에 실패하면, 여기에서라도 분위기를 좀 내야겠다는 마음으로 메뉴 확인하고 슝~ 지나갔습니다.
라세느다!!!!
직원분들이 모두 바빠 보이셔서 침 참하게 기다렸습니다.
총지배인(?)으로 보이는 분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도와 드릴까요?라는 질문에 상활 설명을 했습니다.
오늘 투숙객이다.
라세느를 예약하지 못했는데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간절한 눈빛 발사)
예약이 다 차 있어서 안된다. 돌아오는 대답은 당연히 이용불가이었죠.
저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최대한 공손히~ ㅎㅎ
혹시 예약 취소하시는 분이 있으면 바로 객실에서 내려오겠다. 제발 해달라!!!
(저의 생일이었기에...ㅠㅠ 먹고야 말겠다는 불타오르는 의지!! )
객실 키를 확인하신 후에, 1부가 좋을지 2부가 좋을지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냉큼 1부요! 를 외쳤죠ㅋㅋㅋ
먹게 되는 것도 감사할 텐데... 시간을 물어봐 주시다니😍
처음에는 객실로 연락 주신다고 하시다가, 다시 휴대폰 번호를 물어보고 메모하시더라고요.
이렇게 저희는 5시 30분에 연락을 받고, 냉큼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음식이랑 조금 먼 곳에 자리가 있다고 했어요.
NEVER MIND!!!!
잊지 않고 전화 주신 것도 감사한데, 자리를 따질 때인가요? :)
저희는 레몬 룸으로 갔습니다. 앗!!!! 완전 마음에 들었어요. (다음번 미리 예약할때도 레몬룸으로 자리를 예약하려고요~👍)
롯데호텔 투수객은 라세느 10% 할인해줍니다.
레몬 룸은 조용히 저녁시간을 즐길 수 공간인 것 같아요. 1부가 거의 끝나갈 시간에 찍었더니 사람들이 모두 나가버렸어요ㅎㅎ
자리를 안내받으면 이렇게 세팅이 되어 있답니다.
배부르면 안 된다고 탄산수 못 먹게 하는 짝꿍이ㅠㅠ (미워!!!!!🤣)
덕분에 저 혼자 아아 3잔, 라테 한잔 먹었습니다. (라세느 커피 칭찬해👏)
접시를 채우러 출발!!!
라세느 뷔페에서 유명한 양갈비를 먹기 위해 줄을 섭니다.
튀김이 있는 곳에 줄을 서야 양갈비를 먹을 수 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고구마튀김, 고추 튀김..... 다 먹었을 텐데....
여기는 라세느!!! 새우튀김만 담았습니다🤣
이쪽에서 쌀국수와 짬뽕을 요청하면 즉석에서 만들어 주십니다.
쌀 꾹 수와 짬뽕 코너(?) 옆에 인도음식이 조금 있습니다. (양갈비 줄이여... 줄어들어라!!!)
1부 시작하자 사람들이 이쪽에 줄을 서 있으니, 다른 음식부터 공략해 보세요.
양갈비 앞에서도 구워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다 보니 줄이 빨리 줄어들지 않더라고요~
(양갈비 앞쪽에 소꼬리찜 있어요!!! 소꼬리찜 추천👍)
양갈비를 선호하시지 않는 분들은 이 줄에서 오랫동안 기다리지 마세요!
저는 양갈비를 좋아라 해서 많~~~~ 이 먹을 생각이었지만 ㅠㅠ 달팽이 요리에 빠져서 양갈비를 많이 못 먹었어요ㅜㅜ
조촐하게 새우튀김, 양갈비, 소꼬리찜, 장어튀김으로 스타트했네요🤣
양갈비 냄새 하나도 붕장어, 소꼬리찜 부드럽고, 새우튀김 거탑 속초에 장어 튀김은 완전 별미👍
빨리 먹고 또 가자!!!!
나름 고기로만 시작하면 저의 위에게 조금 미안하니 게살수프도 챙기고, 한국인은 국물이 또 필요하니 짬뽕도 챙겼습니다
부드러운 게살수프! 위를 달랠 정도만 먹으려 했는데... 후루룩 그냥 막 들어갑니다.
짬뽕 국물은 또 왜 이렇게 얼큰하니 맛있는지, 버섯도 많고 전복도 들어 있고~
면도 부들부들!!! 라세느는 짬뽕 맛집인가??🤔
짝꿍이는 과일을 갖고 왔네요ㅎ
제가 놀라서 바나나는 왜 갖고 왔어??라고 물으니 관자 라며....ㅋㅋㅋㅋ
과일은 또 왜 이렇게 맛있는지😅
멜론 좋아하는 저는..... 혼자 한통은 먹은 것 같아요🤣
그나저나 여봉이 접시는 여백의 미를 잘 살렸네??🤣
짝꿍이가 갖고 온 달팽이 한입 먹고..... 숟가락으로 퍼먹었습니다🤣
완전 내 취향😍 (내 취향 아니었던 게 과연....🤔)
다른 접시에 추가로 갖고 와서 양껏 먹었습니다.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 안 되는 음식은 많이 먹기😅)
크림 파스타 싫어하시는 분들은 느끼하다고 안 좋아하실 수도 있어요~
몇 종류 안 먹었는데..... 금방 한 시간이 지났어요ㅜㅜ
2부 시작하기 전인 7시 30분까지 속도를 올려야 합니다!
랍스터로 장난칠 시간 없다!!!
예뻐서 찍어본 Tapas - 따빠쓰 입니다.
비주얼에 비해 맛은??🤔
따빠 쓰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
먹다 보니 30분밖에 안 남았더라고요ㅎㅎ
회 종류도 몇 개씩 먹었고, 물론 대개도 먹었습니다!!
대개 추천, 회는 비추천
생각보다 비린맛이 조금이나도 나면 못 먹는데... 참치도 방어도... 주방장님(?)께서 직접 썰어 주신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생선도.....
제 입맛에는 모두 비려서;;; 찔끔 먹다가 다 뱉었어요;;;;
급히 디저트와 커피를 공략했습니다.
디저트 맛이 잘 기억이......🤔
그렇게 맛있지도 그렇게 맛없지도 않았던 쏘쏘였나 봅니다🤣
짝꿍이는 캐롯 케이크가 제일 맛있다고 했어요.
근데 당근케이크는 시나몬 때문에 워낙 호불호가 있어서 취향껏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당근케이크도 좋아라 하지요ㅎㅎ)
까눌레는 밀도가 높으면서 촉촉한 스타일이라~ 역시 저의 취향🤗
생각보다 티라미슈는 느끼하지 않아서 저의 스타일이 아니었고요ㅎㅎㅎㅎ
까눌레는 밀도가 높으면서 촉촉한 스타일이라~ 저의 취향🤗
정신없는 와중에 라테 주문하면, 아트까지 만들어 줍니다.
저 혼자 아아 3잔에 라테 한잔이면..... 커피 값으로 몇만 원 퉁! 치겠는걸요😅
점점 먹는데 집중하느라 접시에 담아온 음식들을 다 못 찍었지만, 이 푸딩도 제 취향ㅋㅋㅋ
요거 2병(?) 먹었습니다.
다 먹고 나가는 길에 아쉬워서 찍어 보기ㅎㅎㅎㅎ
저희는 투숙객 할인으로 300,000원에서 10% 할인받아서 275,000원 계산했습니다.
계산할 때 복잡할까 봐 사전에 자리에서 계산해 주셨어요. (이런 외국식 스타일 너무 좋아요😍)
룸으로 달아 놓으려 했는데, 더 복잡해서 그냥 자리에서 카드로 계산했어요. (이게 더 간편!)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저는 또 갈 의향이 100%입니다.
회 종류랑, 디저트 종류 몇 개 빼고는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입맛이기에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일반화의 오류를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호텔 뷔페마다 특색도 맛도 모두 다르니,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여러분들의 취향을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저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시드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살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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