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공동 롯데호텔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 볼까 합니다.
다들 호캉스 좋아하시죠?
저는 호텔에서 수영장도, 사우나도, 헬스장도~ 뭐 부대시설을 아무것도 이용하지 않고 무조건 먹다가 쉬다가 하는 걸 좋아라 하는 편인데... 과연 이게.... 호캉스인가요??🤔
롯데 본점이나 에비뉴엘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롯데호텔 서울 - 소동공 롯데호텔이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이 쪽 부근에 중국분들이 정말 많았을 텐데,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소공동 에서는 주로 조선호텔을 이용했었는데요, 저의 생일 하루 전날 급 예약을 하는 바람에 예약할 수 있는 객실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겸사겸사 롯데호텔을 처음으로 이용해 보았습니다.
성수기 주말 가격은 너무 사악해요😭
물론!! 서울 3대 부페 라고 하는 '라세느' 당연히 먹었습니다🤣
(사실 라세느가 목적이었던 나!! 😍 먹을 수 있었던 후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남겨 볼게요)
저는 메인타워에 있는 슈페리어 더블로 예약을 했습니다.
체크인이 3시부터 이지만, 3시에 가면 오래 기다릴 수도 있어요.
(아마 7월 성수기라 그럴 수도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Check-in 꿀팁!!
→ 3시에 바로 객실로 들어가고 싶으면 2시 30분부터 미리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시간 맞춰서 3시에 갔더니 이미 줄이 어마어마~~😱
그래도 빠른 응대로 3시 40분에는 객실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호텔은 왠지 모르게 설레어요~🤗 (우리 집 말고 다 좋음)
룸키를 대고 엽니다.
설레는 소리~ 띠릭(?)..
롯데호텔 서울(Lotte Hotel Seoul)
1. 슈페리어 더블 객실(superior double room)
오~~ 생각보다 객실이 넓었어요!!
일단 저의 키 165cm 기준으로 가로로 누워도 발이 안 나가는 사이즈!!
아주 마음에 듭니다.
베딩은 모두 goose소재이고요, 마음에 들면 개별로 구매할 수 있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에는 화장실, 왼쪽에는 옷장이 있습니다.
샤워 가운도 한 개가 걸려 있네요. (한 개는 화장실에 걸려 있습니다)
실내용 슬리퍼는 옷장 안에 있어요!
욕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에는 욕조, 오른쪽에 비데 딸린 좌변기가 있네요😅
어메니티(amenity)를 살펴볼까요?
빗(comb), 화장솜과 면봉(vanity kit) 샤워캡(shower cap)이 있어요.
여기서 잠깐!! 칫솔과 치약은 없으니 챙겨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객실 내 비치된 미니바에서 구매 가능 - 비쌈😅)
세면대 위에는 비누와 바디로션이 있고,,
샤워기 옆쪽으로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이 있습니다.
브랜드는..... 모르겠습니다🤣
블라인드는 욕실에서 조절할 수 없어요~
공항이 있는 분들은 블라인드를 다 가리지 않고 욕실을 이용하면, 개방감 때문에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욕조가 깊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욕조 때문에 롯데호텔 서울을 이용해야 할 듯합니다.
무료(complimentary) 생수 2병이 있고요, 돈 내고 마셔야 할 음료가 냉장고에 있네요~
(음.... 안 마셔 안 마셔🤣 라세느 가야 해ㅋㅋㅋ)
롯데호텔 서울(Lotte Hotel Seoul) 슈페리어 더블룸입니다.
입구 컷 다시 감상😅 (또 가고 싶다ㅠㅠ)
롯데호텔 서울 메인타워의 스탠더드 슈페리어 룸은 안정감을 주는 베이지 그레이 및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한 화려한 분위기의 BABEY MOULTON 사, 모던한 감각에 세련된 오리엔탈 무드를 가미한 HBA 사의 각기 다른 두 종류의 인테리어 객실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롯데호텔 서울 홈페이지>
전원은 220V, 110V가 있습니다.
그런데 USB 꼽는 곳이 없어서 살짝 당황했지만, 침대 옆에 있는 멀티 기계(?) 뒤쪽으로 USB 포트가 있더라고요😅
혹시나 USB 포트가 필요한 분은 사진 속에 화살표 있는 곳을 살펴봐 주세요 :)
창가 쪽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역시 또 가고 싶네요ㅎㅎ)
조식은 창가 쪽에서 먹어야 합니다.
2. 롯데호텔 조식 룸서비스
메뉴는 다양하게 있는데요, 제가 주문한 페이지만 찍었어요🤣
일단 룸서비스로 조식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에 따라 메뉴가 달라요.
짝꿍이는 전복죽을, 저는 꼬리곰탕을 초이스 했어요.
생일이었는데,,, 쇠고기 미역국을 주문할걸 그랬어요ㅎㅎ
조식을 주문하려던 시간이 10시 30분쯤이었는데... 꼬리곰탕은 11시부터 되는 메뉴인 거예요ㅠㅠ
근데 짝꿍이가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오더 된다고 해서, 전복죽이랑 꼬리곰탕을 요청했어요.
(하얏트에서 꼬리곰탕을 이틀 연속으로 먹을 정도로 꽂힌 적이 있거든요😅)
룸서비스 요청을 1번 누르시면 됩니다.
아침밥이 도착했습니다!!!
맛있는 냄새가 솔솔~~ 뚜껑을 열어 봅니다.
내꺼 꼬리곰탕~ 짝꿍이꺼 전복죽~ (근데 전복죽 색이 왜 이럼??)
짝꿍이가 전복죽에 내장도 안 넣어 주냐고 했어요.
맞아요..... 쌀죽에 전복 얹은 느낌이었어요😭 (외국인 취향에 맞춘 건가??... 여기 한국인데ㅠㅠ)
전복죽 49,000원
(본죽에서 파는 전복죽 드세요....)
심심하게 정말 딱! 죽이 필요할 때 먹으면 될 것 같아요.
투덜거렸지만, 한 그릇 뚝딱 비웠다는 거🤣
꼬리곰탕도 뭔가 2% 부족해 보였어요ㅎㅎ
크기가 작은 소꼬리로 3조각?? 들어 있었고, 인삼 슬라이스들이 들어 있어요~
(김치가 맛있었어요👍)
아래의 꼬리곰탕은 그랜드 하얏트에서 야식(?)으로 주문한 룸서비스였습니다.
곰탕류는 뚝배기죠!!!
파도 들어있고, 소꼬리도 훨씬 튼실했어요!! 국물 맛도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배가 고프지 않았다는 짝꿍이는 어린이용으로 주문했고ㅋㅋ 저는 완뚝 했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은 나머지, 아침에 눈뜨자마자 조식으로 또!! 꼬리곰탕을 주문했지 뭐예요🤣
지금 보니 물도 줬었네요....👍
언제적 사진인지 모르겠으니... 곰탕 먹으러 조만간 다시 가야 할 듯😅
롯데호텔에서 조식을 드실 거라면, 라세느 조식 뷔페를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사람은 본인이 경험한 게 다인 줄 안다고 하는데..... 🤔
확실한 건!!
롯데호텔 서울에서 꼬리곰탕과 전복죽은 주문 안 하시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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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 후기가 도움되었길 바라며, 저는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저녁 뷔페 포스팅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롯데호텔서울 라세느 서울 3대 호텔 뷔페 라세느 주말 디너 예약팁
서울 3대 뷔페 중 하나라고 하는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주말 석식 후기를 남겨 봅니다. 이용시간이 평일과 주말에 따라 다르니 꼭 확인하시고 예약하세요.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 주소 : 소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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