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파란색 여권! 차세대 전자여권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저는 기존 일반여권 - 녹색 여권의 기존 여권이 만료기간이 다가와 차세대 전자여권으로 갱신하였습니다👏
오늘은 녹색여권 Vs. 파란색 여권(전자여권)도 비교해 보고, 온라인으로 차세대 전자여권을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신청 비용 등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여권이 더 마음에 드시나요? 저는 파란색 여권이 더 마음에 들어요😍
표지 디자인도 더 깔끔해지고 세련된 것 같지 않나요?
1. 기존 녹색 여권과 파란색 여권(차세대 전자여권)의 차이점
기존 여권에는 주민등록번호가 표기 되어 있어서 신분증으로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새롭게 바뀐 차세대 전자여권에는 주민등록 번호는 표기 되어 있지 않습니다.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깐요😅)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여권 - 차세대 전자여권 - 을 신분증으로 활용하고자 할 경우, 여권정보증명서를 발급받아 본인 여권과 함께 제시해야 합니다.
※여권정보증명서는 여권사무 대행기관, 재외공관, 무인민원발급기 및 온라인(정부 24, 영사민원24)에서 발급 가능
기존 녹색여권의 첫 페이지입니다.
사진은 한장만 필요했고, 소지인의 서명란과 유요한 여권임을 확인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아래는 새로운 파란색 여권, 차세대 전자여권의 첫 페이지입니다.
사진이 많이 있습니다. 개인정보가 있는 페이지는 소재도 다르네요 :) 차세대 전자여권에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덧씌워서 더 튼튼한 느낌이 듭니다.
역시 서명란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님의 문구가 있습니다👍
사증 면도 달라졌습니다. 기존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재 등의 사진만 있었다면, 차세대 전자여권에는 문화재의 이름까지 - ex)경주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 등 - 적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자랑스러운 한글, 훈민정음이 프린트되어 있는 사증도 있습니다.
여권 사증면만 보더라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인의 여권임이 팍팍! 드러나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왔어요.
I'm from South Korea.
Soy de Corea del Sur.
<여행관련 영어회화 & 스페인어 회화>
· 비행기 탑승전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회화 표현 총정리
· 비행기 착륙 후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회화 표현 총정리
· 여행 스페인어 회화 -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
· 여행 스페인어 회화 - 기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
2. 온라인 여권 재발급은 어디에서?
정부 24사이트(https://www.gov.kr/portal/main)에서 신청하면 되는데요, 회원가입은 당연히 해야 합니다.
회원가입하는 게 처음에는 귀찮을 수 있지만, 회원 가입한 후 간편인증을 등록하면 이때부터는 정말 편리하게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회원가입 후 카카오톡으로 간편인증 했어요🤗)
저는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재발급을 했습니다.
재발급 신청을 온라인으로 할 경우에 여권용 사진 파일이 JPG로 되어야 합니다.
저는 맥을 쓰는데 온 방법을 동원해도 사진파일이 JPEG로 저장이 되더라고요. 모바일로도 신청이 가능한데 아이폰 유저인 저는 역시나 사진 파일명이 JEPG🤣 결국은 윈도우에서 신청했습니다.
여권용 사진 : 양쪽 눈썹이 꼭 보일 것, 사진 파일명은 JPG 일 것.
(제 짝꿍이는 결제까지 끝냈었는데, 양쪽 눈썹이 안 보여서 안된다고 한번 취소됐었어요.)
재발급 신청을 할 때는 새로운 여권을 수령할 수 있는 구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집이나 직장과 가까운 곳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여권 재발급 비용 결제까지 꼭 마무리해야 여권 신청이 접수되며, 여권 신청이 접수된 후에는 위와 같은 문자 메시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수요일에 신청해서 월요일에 받았습니다. 문자 메세지 그대로 넉넉히 4-5일 정도면 새로운 여권 수령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는 광진구청에서 수령했는데요, 광진구청 민원 봉사실- 민원 복지동 (정문 들어가자마자 바로 왼쪽 1층)으로 가면 됩니다.
저처럼 여권이 만료되기 이전에 재발급 신청을 했다면, 기존 여권은 반드시 챙겨가야 합니다.
구청 여권 민원실에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여권 찾는 곳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여권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기존 여권을 제출하고 왼손 검지, 오른손 검지를 등록하면 차세대 전자여권 수령 완료!!
저는 그동안 10년짜리 여권을 사용했는데... 이렇게 10년이란 시간이 빨리 갈 줄이야...😭
이번에도 여권의 유효기간은 10년! 수수료 포함 재발급 비용은 55,120원이었습니다.
(58면 53,000원 / 26면 50,000원)
기존 녹색 여권을 반납해야 하는 줄 알고, 그동안의 사증에 찍혀있던 추억을 남기고자 사진을 다 찍어 놨는데... 그럴 필요가 없더라고요.
이렇게 사용 불가능한 표시로 구멍을 뚫고 나서 돌려주십니다.
어디로 떠날 계획이 있어서 여권을 갱신한 건 아니지만, 새로운 여권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괜히 설레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여권 유효기간 및 입국 사증(비자)확인
: 나라에 따라 입국허가요건(여권 잔여유효기간, 사증/비자 등)이 다르므로 여행하고자 하는 나라의 주한대사관에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여권의 잔여유효기간은 출국 예정일로부터 6개월 이상 권장
※ 해외로 나갈 계획인데 여권 만료일이 6개월 이하로 남아 있으면, 반드시 재발급을 받도록 하세요.
새로 발급받은 전자여권을 들고 짝꿍이와 아침 먹으러 스타벅으로 향했습니다 💕
참으로 오랜만에 스벅에서 먹는 아침인데... 언제부터 스타벅스에서 soup를 팔았나요??🤔
너무 맛있는거~👍
저는 코로나 때문에 계속 쫄보 상태인데... 갑자기 monkeypox 때문에 또 쫄보가 돼버렸습니다.
팬데믹 싫어요ㅠㅠ
당장 떠나지는 못하지만, 언제가 될 그날을 위해 미리미리 준비하기😅
새로운 여권 첫 페이지에 어느 나라 도장이 먼저 찍힐지 기대하며 오늘도 열심히 사는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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