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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공부/세종학당 국외실습

세종학당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실습 사전교육 18일 차(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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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실습 사전교육, 18일 차!! 

내일이면 합숙 종료다!!! 

 

한국어예비교원_국외실습사전교육
한국어예비교원_국외실습사전교육

 

어쨌든 아침부터 먹자 >_< 

 

세종학당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실습 사전교육_18일 차_조식
세종학당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실습 사전교육_18일 차_조식

 

 

오늘은 3주 차, 마지막 수료평가도 있고~

교안도 써야 하고, 모의 수업 실습도 해야 하고~

아주아주 바쁜 하루가 될 것이라 각오하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 정신없는 하루였다. 

 

세종학당_국외실습_사전교육
세종학당_국외실습_사전교육

 

오늘도 역시 분반 수업이지만, 메인 강의실에 들려서 출석체크도 하고~

간식도 챙겨 본다. 

 

아침부터 운영진님들이 과일을 깎아 놓으신 듯....👍

 

세종학당_국외실습_사전교육_18일차
세종학당_국외실습_사전교육_18일차

 

냠냠냠~~  새콤 달콤~ 

저희들의 식이섬유 섭취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운영진님들.... 무한감사요~~🫶

 

스트레스로 인한 당 부족 현상을 대비해 m&m 초콜릿도 준비해 주신 운영진님들...

교안작성과 모의수업 실습에서,

잘 살아남겠습니다ㅋㅋ

 

세종학당_국외실습_사전교육_18일차 세종학당_국외실습_사전교육_18일차 세종학당_국외실습_사전교육_18일차
세종학당_국외실습_사전교육_18일차

 

 

정말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저 일정표는 매일 목에 걸고 다니는 명찰뒤에 꽂을 수 있었다. 

퇴소할 때 돼서 알아버리다니🤦‍♀️

맙소사... ㅎㅎㅎ 

 

간식도 챙기고, 일정표도 챙겼으니 분임 강의장으로 이동합시다!!! 

 

세종학당_국외실습_사전교육_18일차
세종학당_국외실습_사전교육_18일차

    

교안작성과 피드백, 모의 수업 시연은 총 3일 동안 진행되었다.

분임 강의장은 매일 달라졌지만 팀원? 조원? 은~

첫째 날, 셋째 날은 같은 팀원. 

둘째 날은 다른 팀원이었다.  (인원수는 매번 총 여섯 명)

 

세종학당_국외실습_모의수업시연
세종학당_국외실습_모의수업시연

 

 

세종학당 PPT는 이용하지 않는다. (모든 모의 수업시연 동일)

판서와 세종학당 교재로 작성한 교안으로만 진행한다. 

정말 PPT를 사용하고 싶다면 내가 만든 교안을 바탕으로 PPT를 만들면 된다. 

 

 

세종학당_국외실습_모의수업시연

 

마지막 교안작성 시간은 단 50분이 주어졌다ㅋㅋ

(미리 교안을 작성해 와서 PPT를 만든다고 해도, 다음 피드백 시간에 교안을 다~~~~ 수정해야 해서ㅎㅎ PPT 작업이 무의미할 수 있다.

명심!!)

 

미리 교안을 작성해 오면 교수님의 피드백을 더 빠르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난 블로그를 써야 해서... 정말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50분 만에 후다닥 교안을 작성했다)

 

피드백해 주시는 교수님에 따라서 교안 작성 시간과 피드백 시간의 분배가 조금씩 다르다. 

 

이날은 교안 작성 시간은 50분, 그리고 점심 먹기 전까지 모든 조원의 교안을 화면으로 공유하여 피드백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점심 먹고 나서 교안을 수정하고, 피드백을 받고

모의 수업 시연을 하였다. 

 

(첫날 만났던 팀이라... 더 짓궂게 학생 역할에 몰입했다ㅋㅋㅋㅋ)

 

세종학당_국외실습_18일차중식
세종학당_국외실습_18일차중식

 

교안 작성하는 날은 점심시간이 한 시간 이더라도, 

30분 만에 먹거나, 못 먹거나~ 하는 분들이 많다. 

 

이날 어묵탕은 왜 이렇게 맛있는지.... 나는 두 그릇이나 먹었다. 😅

 

이날은 예비 교원들 모두 예민(?)한 날이다. 

교안도 쓰고, 모의 수업 시연도 해야 하는데... 

마지막 수료평가까지 있으니 말이다ㅋㅋ

 

 

세종학당국외실습수료평가
세종학당국외실습수료평가

 

 

그래도 1주 차, 2주 차 때 점수를 잘 받은 분들은 

3주 차 시험을 잘 못 보더라도 평균 점수 70을 넘을 수 있으니 그나마 괜찮은데....

 

조금 어려웠던 2주 차 시험을 못 본 분들에게는,

오늘의 마지막 수료평가가 엄청 부담으로 느껴졌을 것이다. 

 

세종학당_국외실습_3주차수료평가
세종학당_국외실습_3주차수료평가

 

2주 차 때는 문항도 많고 어려워서 그랬는지,

이번에는 문항수도 적고 난이도도 어렵지 않았다.

대신 한 개 틀리면 5점이 날아간다ㅋㅋㅋㅋㅋㅋ

 

점수는 시험을 끝내자마자 개별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아싸 통과!! 재시험 대상자 아님ㅎㅎ)

 

정말 모든 것이 끝났다. 

 


 

이번에 세종학당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실습 사업이 처음 시행된 만큼,

 사전 교육을 통해 보완할 점은 없는지 우리들의 생각이 궁금했나 보다. 

 

 

 

높은 참여율을 위해 간식으로 플러팅 하시는 군🤔

 

이번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니.... 나는 1기 인가?? 

다음 기수들은 조금 덜(?) 고생했으면 하는 마음에, 예비 교원님들은 솔직하게 설문에 임했다. 

 

세조학당_국외실습_사전교육
세조학당_국외실습_사전교육

 

 

정말 끝이다. 퇴소 일정을 알려 주시고, 

우리는 마지막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향했다. 

 

세종학당_국외실습_사전교육_마지막저녁
세종학당_국외실습_사전교육

 

 

수고하셨습니다......ㅠㅠ

시원 섭섭한 이 마음.......

 

집에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좋기도 하고....

친해진 예비 교원쌤들과 헤어질 생각에 아쉽기도 하고...... 

 

어쨌든 마지막 저녁. 

 

세종학당_국외실습_사전교육_18일차_저녁
세종학당_국외실습_사전교육_18일차_저녁

 

 

수료 평가가 끝나는 날은 야식 파티가 있었는데, 

오늘도 역시 야식 파티가 있으니 저녁은 조금만 먹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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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기숙사 1층에 있는 세탁 카드 기계.

구입과 반납을 동일한 기계에서 하면 된다. 

 

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_새탁기사용방법
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_새탁기사용방법

 

 

기계 옆에 카드 크기만 한 봉투가 있다. 

봉투 위에 이름, 연락처, 은행명, 계좌번호를 적고 세탁 카드 반납함에 넣으면 된다. 

그러면 카드 보증금 1,000원과 남은 잔액을 환불해 준다고 한다. 

(카드 잔액 환불은 평균 한 달 정도 소요 된다고 적혀 있다. 파견 갈 때쯤이면 환불되거나, 파견지에 있으면 환불될 것 같다ㅋㅋ)

 

 

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여자기숙사

 

갑자기 내가 있었던 호실과 복도 찍어보기.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여자기숙사 A동 306호. 3주 동안의 나의 보금자리.

(샤워필터는 꼭 챙기세요!!)

 

 

수료평가 끝났으니,
야식 먹자!!!! 😍

 

세종학당국외실습사전교육

 

오늘의 야식 메뉴는 보쌈!!!

단백질 충전 고고 >_<

 

세종학당_국외실습_사전교육
세종학당국외실습사전교육

 

모든 자리에 운영진님들이 세팅해 놓으셨다 👍

우리는 자리에 앉아서 비닐만 뜯고 바로 먹으면 끝!!! 

 

세종학당_국외실습_18일차 세종학당_국외실습_18일차
세종학당_국외실습_18일차_합숙

 

보쌈&막국수 조화는 참을 수 없지!!!! 

마지막 저녁 만찬을 즐기며, 수다타임 시~~~ 작!  

 

학교 식당에서 즐기는 야식 타임이라 늦게 까지 머무를 수 없는 점이 아쉽긴 했지만, 

생각하지도 못했던 야식 타임이 합숙 시간에 주어졌다는 점. 

그것만으로도 감사하자🙏

 

 

세종학당_예비교원_국외실습
세종학당_예비교원_국외실습

 

내일이면 퇴소하는 날이라는 게 아직 실감이 안 나고....

 

아쉬운 마음으로 합숙 기간 동안 함께 했던 나의 명찰을 찍어 본다!!! 

 

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_여자기숙사
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_여자기숙사

 

베트남으로 파견 가는 예비교원님들과도 함께 찰칵!!! 

베트남은 빈즈엉, 하노이 등 같은 베트남 안에서도 지역이 다르다. 

(세종학당 국외실습 서류 접수 때 잘 확인하세요😊 )

 

야식도 먹고, 못다 한 얘기도 휴게실에서 나누다가~

모두들 내일 떠날 준비를 위해 각자 방으로 흩어졌다.

 

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
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

 

 

나 또한... 방으로 들어갔지만...

마지막 밤을 정리하기 위해,

다시 밖으로 나와 학교 캠퍼스 한 바퀴를 돌았다.

 

교문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는 규정하에 3주 합숙을 어떻게 끝내나 싶었는데,

정말 정신없이 3주가 잘 지나간 덕분에(?) 캠퍼스 탈출은 생각도 못했다. 

 

학교도 넓어서 산책하기에도, 운동하기에도 좋았고. 

힘든 스케줄로 인해 여유로움이란 시간은 상상 조차 할 수 없었던 3주.

 

혹자는 학기 보다 더 힘들다고도 했지만,

나는 힘들었던 만큼 많이 배웠고, 더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사전 교육 중에 석사 논문 쓰는 예비교원 님들도 있었다.

 

각자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사전 교육에 플러스로  해내는 예비교원님들.

모든 것은 정신력에 달려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제 짐 싸자. 

내일은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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