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실습 사전교육, 12일 차가 시작 되었다!
어김없이 운영진님의 굿모닝 메시지를 보고~
조식 먹으러 식당으로 고고!!
냠냠냠~~~
매일 아침 식당으로 가긴 하지만, 먹는 것도 아니고ㅋㅋㅋ
안 먹는 것도 아니고ㅋㅋㅋ
그래도 오전 수업을 위해 위장 운동은 시켜야 하니 억지로라도 먹어 본다.
오잉????
나 당첨????😍
시험 100점 받아도 기프트 카드 한 장만 주던데ㅋㅋㅋㅋㅋ
나는 두장이다!!!!! 오예~~~~🎶
그저 단톡방에 운영진님들의 톡에 공감 버튼 부르고~~
아무도 반응해 주지 않은(?) 이모티콘 으로 답장하고~~ㅎㅎㅎ
그렇게 톡방에 참여한 게 기프티콘 두 장으로 돌아오다니!!!!!! (감동이요~~~~~ㅠㅠ)
기대하지 못했던, 예상하지 못했던... 이번 일을 통해!!!
사람은 늘 꾸준히,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일을 다시 한번 경험하며, 오늘도 파이팅!!!
오늘도 역시 간식코너에 신상 입고!!!ㅎㅎㅎㅎㅎ
몽블랑 빵인가??? 빨리 담자~~~~~~
샤인 머스켓을 어디서 구해 오시는 건지~~~ 엄청 달다!!
아침도 챙기고~~ 간식도 챙기고~~~💕
오늘도 즐길 준비되셨나요???!!!!!
YEAH~~~~~~~ 💕
오늘도 즐겨보자!!!!!
오늘의 첫 번째 수업은 대조 언어학 수업이다.
한국어 교원에게 유의미한 대조 언어학
→ 한국어와 학습자 모국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고 그 결과를 한국어교육에 활용
중국인, 일본인, 미국인 등이 발생하는 오류들을 살펴보고,
오류가 발생하는 이유를 알면 학습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2시간의 짧은 시간 동안 대조 언어학에 대해 살펴보았다.
두 번째 수업은 저작권 관련 교육이다.
파리 에펠탑의 야경 사진이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될 경우 '저작권 침해'란다. 😱
생각보다 '저작권 침해'가 심각한 사례가 정말 많다🤦♀️🤦♀️
저작물이란?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이다.
- 어문저작물
- 음악저작물
- 미술저작물
- 연극저작물
- 건축저작물
- 도형저작물
- 사진저작물
- 영상저작물
- 게임프로그램 저작물
- 프로그램저작물
저작물의 보호기간은 저작자 사망 후 70년이 지난 작품, 영상은 공표 후 70년
1886년 베른 협약 - 문화, 예술적 저작물의 보호를 위한 협약
★출처를 남겨도 저작권 침해가 아닌 경우는?★
→ 교육(초, 중, 고), 비평, 연구, 논문
단, 인터넷에 업로드는 저작원 침해임.
저작권 침해성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다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
아침을 많이 먹은 것도 아닌데, 오늘따라 유난히 소화가 안된다.
명치가 너무 아픈데... 스트레스성인지.. 체한 건지...
일단 블로그용 점심 사진을 올려야 할 것 같아서 쌤에게 부탁했다😍
비주얼은 역시 맛있어 보이는데요.... 맛있었나요??? 😅
힝.... 과자도 못 먹고.......
점심시간은 왜 이렇게 짧은 가요? ㅠㅠ
아무것도 안 먹어도 점심시간은 짧군요....ㅋㅋㅋ
오후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아픈 배를 움켜쥐고 힘을 내 봅니다.
한국 궁궐의 아름다움은? 특별함은?
→ 해당 국가마다 건축물은 기후, 지세, 건축 재료, 건축 기술, 예술 취향 등에 따라 양식이 달라진다.
중국 궁궐은 문양과 디자인에서 강렬하고 인위적인 가공이 화려하게 나타나는 반면, 조선은 궁궐 건축 자재도 나무 재질을 살려 가공을 덜 하는 방식으로 사용, 인위적이기보다 조화롭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추구.
(관통사 준비할 때 서울 5대 궁에 대해 공부? 했던 기억이 떠오르며 잠시 딴생각ㅋㅋㅋ)
한글은 국왕부터, 왕비, 양반 지식인, 평민에 이르기까지 조선인 모두가 사용했던 쉽고 보편화된 문자. 조선의 모든 사람이 문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상호간 소통하고 지식을 확장하는 데 기여.
조선의 노비들은 노력이나 운에 따라 신분을 바꿀 가능성이 열려 있었다.
자기 신분이나 분수에 만족하기보다, 때로는 기회주의적으로, 때로는 맹렬한 노력으로 신분 상승을 꿈꾸었을 것이라 한다.
그럼 나도 기회주의적으로??? 맹렬한 노력으로????
전자는 내 스타일 아닌데.....
저렇게 나한테 접근하는 사람도 싫고....
그냥 맹렬한 노력만 해서, 신분 상승을 꿈꿔 보자!!!! (급 진지 모~~ 드???😅)
'누리세종학당 교수학습 자료의 소개 및 활용'에 관한 오늘의 마지막 수업이다!!!
명치의 답답함이.... 하루 종일 갔다....ㅠㅠ
배 고프고... 배 아프고...
지금도 답답..... (하지만 블로그 업데이트는 하고 잘란다!!)
이미 세종 한국어, 세종학당 실용한국어에 관해 앞전에 들었던 수업 때문인지, 누리 세종학당이 제법 익숙하게 느껴져서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누리 세종학당에는 한국어 예비교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참으로 많다는 걸 느끼며, 이 수업이 끝난 후에 수료평가에 통과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기 시작했다.
쉬는 시간 없이 약 2시간 강의 후, 이번주에 들었던 몇 개 과목에 대한 수료 평가가 시작되었다.
세종학당 해외실습 사전교육
2주 차 수료평가
단톡방에 올라온 링크를 클릭하면 수료평가를 시작할 수 있다.
운영진님들의 철저한 감독하에 진행되는 수료평가이다.
cheating은 꿈도 꿀 수 없는 환경입니다.
2주 차 수료평가는 총 33문제였다.
1주 차 수료평가 보다 난이도가 높아졌는지, 저번처럼 100점 만점자가 없었다.
수료평가 끝났으니 일단 즐기자!!!!!! 특별 야식이 준비되어 있으니 말이다ㅎㅎ
그나저나 야식 전에 저녁도 챙겨야 한다며~~!!!
계란말이만 억지로 먹고 못 먹었다.
배 고픈데...... 배 아프단 말이다ㅠㅠㅠㅠ
야식도 못 먹는단 말이다.......ㅠㅠ 억울....ㅠㅠ
평가가 끝나면 주어지는 야식타임!!!
오늘의 민주적인 방법으로 결정된 야식은 '노랑통닭'이다.
조금이라도 먹으려는 의지도,
학교 운동장을 걷다가 뛰다가..... 바락을 해보았지만...
그림의 떡이 되어버린 노. 랑. 통. 닭.
치킨은 못 먹었지만, 쌤들이랑 신나게 수다타임 하고 정문까지 산책했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정문이다.
밤에 보니깐 무척 예쁘다~~~~~ 😍
이 밤이 지나는 게 또 아쉽다..... 마지막 금요일 저녁이다.
다음 주 금요일 오전에는 이곳을 떠나야 하니 말이다.
아직도 배가 아프고 ㅜㅜ
약을 먹었는데도 배가 아프고ㅜㅜ
그래도... 난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려고 애썼다.
합숙 기간의 아쉬움, 미련이 남지 않기 위해 말이다...
그리고 꼭 이 과정을 블로그에 남기겠다는 내 자신과의 약속을 오늘도 지켰다.
You did a good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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