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종학당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실습 사전교육, 넷째 날이 되었습니다!!!
빠짐없이 아침 챙기는 중!! 아침 메뉴는 '소고기야채죽 + 우동장국 + 해쉬브라운(케첩) + 후식과일 + 무말랭이무침'
생각보다 많은 예비 교원분들이 아침대신 잠을 선택하심ㅋㅋㅋ
오늘 아침은 잠을 선택한 게 신의 한 수였을 듯......
무말랭이무침 만드시다가 소금 넣었다는 사실을 깜빡하시고 다시 넣으신 듯...
해쉬브라운은...... 심지어.... 맥도널드 해쉬브라운이 더 맛있... 😅
괜찮다!!!!! 오늘도 간식이 있을 테니ㅎㅎㅎ
여윽시~~~~ ㅎㅎ 마들렌도 있고, 머핀도 👍👍
따뜻한 물도 있고, 아아도 준비되어 있고!!
또 소심하게(?) 챙겨서 내 자리로 이동~
아아와 마들렌의 조화는~~💕 (이 집 머핀이랑 마들렌 맛있어요👍)
벌써 4일 차.. 시간 빠르다🤣
오늘의 첫 번째 교육은 '한국 전통 공예 체험'이다!
오늘도 역시 모든 자리에 준비물이 딱!! 딱!!! 올려져 있다.
그저 예비 교원, 교육샘들이 해야 할 일은 열심히 밥 먹고, 제시간에 강의실에만 잘 도착하면 끝.ㅎㅎㅎ
나전칠기란?
나무 등의 기물에 옻칠을 하고
나전으로 장식 한 한국의 전통문화유산
나전
: '소라' 라 / 나(螺), '장식하다' 전(鈿)
→ 전복, 소라 등의 껍데기 안쪽을 겹겹이 켜 낸 것
옻칠 : 옻나무의 수액을 정제하여 만드는 천연도료
'나전'을 이용해서 직접 체험해 보기 전에 간단한 이론 수업을 했다.
이번 공예 체험은 나전을 이용해서 휴대폰 액세서리를 만드는 것이다.
현지에 간 후에 오늘 체험한 공예 수업을 직접 진행해야 한다고 하셔서 더 긴장했다ㅋㅋ
(가뜩이나 똥손인데ㅋㅋㅋ 후들후들ㅎㅎ)
박스를 열면 오늘 만들게 될 재료들이 있고, 교육생들 모두 각기 다른 나전의 모양이 있다.
나전의 모양을 교환하여 꾸미시는 분들도 있었다.
굿 아이디어👍👍
내가 만들게 된 아이템은 그립톡과 열쇠고리?이다.
완성되어 있는 나전의 문양을 먼저 배치하고, 조각이 나있는 나전은 더 작게 만들어 붙여 보기로 한다!
부끄러운 나의 완정작품.... (작품이라고 해야 하나ㅎㅎㅎㅎ)
기존에 만들었던 학생들의 작품을 보여 주셨는데ㅋㅋㅋ
내 작품은 너무너무 부끄러운 실력의 완성작.
이렇게 오전 수업이 알차고 재미있게 끝났다!
새로운 간식이 생겼어요!!
😍😍😍
라면은 못 참지!!!!
인기 만점인 불닭볶음면은 순식간에 사라졌지만, 다양한 종류의 라면들이 있어서 취향껏 고를 수 있었다.
야식으로 먹어도 되고, 점심이랑 같이 먹어도 된다고ㅎㅎ
나는 짜파게티 챙겨서 식당으로!!
4일 차 점심 메뉴는 '백미밥 + 돼지국밥 + 시래기삼치조림 + 야채튀김 + 부추겉절이 + 요구르트'
이것저것 먹느라 바쁘다ㅎㅎㅎ
밥 먹고 돌아오니 라면이 다시 채워졌다. (편의점도 아니고.... 뭐지??)
아까 못 챙긴 고추참치 챙김ㅎㅎㅎㅎㅎ
솔직히 세탁기 사용할 때 돈 필요 한 거 뺴고는..... 돈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오히려 용돈을 절약할 수 있는 기회!!!!!!!
점심 후 첫 강의는 수료 평가에 포함되는 과목인 '발음 교육법'이다.
자모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로 시작하여 강세, 억양, 휴지 교육까지 알차게 진행해 주셨다.
필수적인 음운(변동)규칙 교육
- 연음 : 옷 안에 → [옫] + [아네] → [오다네]
- 비음화 : 밥 먹어 → [밤머거], 종로 → [종노]
- 구개음화 : 같이 → [가치]
- 유음화 : 신라 → [실라]
- 격음화 : 축하 → [추카], 좋다 → [조타]
- ㅎ 탈락 : 좋아요 → [조아요]
- 경음화 : 신고 → [신꼬], 손등 → [손뜽]
- ㄴ 첨가 : 두통약 → [두통냑]
오늘의 마지막 강의인 '정신 건강 및 스트레스 관리'이다.
4 MAT (4 Master of Arts in Teaching)
: 사람들이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과정을 '경험, 개념정의, 행동, 고민/성찰'에 따라 4가지 유형으로 나눈 것이다.
이와 같은 유형으로 내가 어디에 속하는지 인지하고, 그에 따른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았다.
특히 새로운 교육생 분들과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볼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좋았다.
단계별 스트레스 관리 하는 법도 알아보고, '이성 상실'에 단계에 이르기 전에 스트레스를 관리해야겠다며ㅎㅎ
지금 합숙하는 상황에서 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열심히 운동장을 뛰고 있다는 교육생이 있다는 사실에
격하게 공감하는 분들도 있었다.
앞선 '발음 교육법' 강의에서는 쉬는 시간 없이 2시간 동안 스트레이트로 달렸는데,
확실히 스트레스를 덜어 주시기 위해서 인지이번 강의는 중간에 쉬는 시간도 있었고ㅎㅎㅎ
쉬는 시간에 노티드 도넛까지 제공해 주시며 교육생들의 스트레스 관리에 적극!! 협조(?) 해 주셨다.
아니!!!! 오늘은 교육 + 사육
의 날인가요??ㅎㅎㅎ
왜 이렇게 잘해주세요?? 불안하게....
>_<
던킨도 아니고..... 노티드.....
어느 분의 아이디어인가요?? 😍 노티드의 시그니처!!! '우유 크림 도넛' 👍
오후 교육이 모두 끝나고 저녁 먹으러!!!ㅎㅎㅎ
(오늘 하루 종일 먹는 듯한 느낌ㅎㅎㅎ)
교육이 끝나면 다음날 일정도 이렇게 항상!!! 친절하게 알려 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단체 카톡방으로도 또 남겨 준다.... 👍)
오늘의 진짜 마무리!! 저. 녁. 식. 사
배가... 고플 리가 있나... 🤣 그래도 먹자ㅋㅋ
저녁 메뉴는 '백미밥 + 호박고추장찌개 + 모둠가스 + 한식잡채 + 청경채찜 + 콘마요샐러드'
교육과 사육이 공존했던?
사육 > 교육 이었던?
세종학당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실습 사전교육, 4일 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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