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종학당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실습 사전교육, 6일 차다!!!
오늘은 특식으로 아침 식사 시작!!!
운영진님의 조식 사진으로 아침 식사 장려 운동ㅎㅎㅎ
셰프님께서 직접 출장 오셔서 빠르게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주셨다.
출장 뷔페 느낌~~~~
오~~~ 뭔가 있어 보임!
합숙 6일 차 중에서 아침밥 다 먹은 날이 오늘 처음!!ㅎㅎㅎ
내 입맛에 아주 딱!!! 꿀떡꿀떡 잘도 넘어간다~~~~~😍😍
오늘이 특식이 이유는!!
원래 '한국 민속촌 체험 및 관람'의 외부 일정이었지만, 비가 내렸다 안 내렸다~ 오락가락하는 상황과,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일정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교육생들을 위해 외부 일정을 변경해 주셔서 진~~~~~~~~짜 감사했다!!
세종학당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실습 사전 교육 6일 차 일정표!
수제 도장 만들기와 국악 체험 및 관람으로 너무 기대되는 오늘의 일정표이다 >_<
오늘도 어김없이 미니 무료 편의점(?) 영업중이다ㅎㅎㅎ
고추참치, 김, 까르보불닭 볶음면, 열라면, 진라면, 안성탕면, 육개장~~
그리고 두루마리 휴지!!
비워지면 또 채워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예비 교원님들은~~
첫날처럼 '까르보불닭'에 대한 경쟁(?)을 보이지 않았다.ㅋㅋㅋ
간식코너도 채워져 있고~~
매번 다른 것들로 채워야 하는 부담도 크실 것 같다ㅠㅠ
오늘 처음으로 세팅된 호박떡??
달지도 않고 너~~~ 무 맛있다. 완전 최. 향. 저. 격. 👍👍👍 (금방 쏠드 아웃ㅎㅎ)
쫄깃쫄깃!! 냠냠냠!! (이렇게 늘 조식에서부터 간식으로~~ 사육이 시작된다ㅋ)
오늘 오전 교육의 첫 일정은 도장 만들기!!
역시나~~ 모든 자리에 세팅이 되어있다.
똥손이라 손으로 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해 본다.
젤 네일 굳히는 기계도 보이고~~~ 예쁘게 담아 갈 수 있는 쇼핑백도 준비되어 있고~
일정이 갑자기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준비가 착착착!!! 되었다는 것이 신기하고, 감사했다!
본격적으로 도장 만들기 전에 간단한 이론 수업!
재료는 모두 준비되어 있으니, 우리는 도안을 만들고 도장 파면 끝!
오늘의 도장은 '요녕석'으로 만들게 된다고 한다.
똥손이 초 집중해 본다!!!
도장도 아무나 파는 게 아님을 깨닫고....... 논문 쓰는 게 쉽겠다며 망언을 해본다 ㅡㅡㅋ
나름 잘 팠다고 칭찬을 들었지만 그냥 판 거다.
어쨌든 글자가 보이기는 했다ㅎㅎㅎㅎㅎ
더 예쁜 결과물을 만들고 싶었던 나의 의지와는 다른 결과 물이지만, 딱히 놀라지 않는다.
내 손으로 만든 결과물의 예측이란.
무슨 반전이 있겠는가ㅎㅎㅎㅎㅎㅎ
기숙사에서 다시 한번 나의 결과물을 찰칵!!!ㅎㅎ
도장 만들기 체험이 끝나고 오늘의 점심 특선 먹으러 고고!!!
역시나 민주적인 방법으로 다수의 투표를 받은 '햄버거'가 토요일 점심 메뉴로 선택되었다.
(나는 햄버거에 투표했다ㅋㅋㅋㅋ)
'맘스터치' 싸이버거~~~~
냠냠냠~~ 순식간에 먹어 버림ㅋㅋㅋ
교육생 분들이랑 하하 호호하면서 맛있게 먹고, 오후 수업 들으러 다시 강의실로 이동!
오후 수업은 국악 체험이다.
4인 1조를 만들기 위해 자리 이동을 했다.
각 조별로 장구를 하나씩 받고, 조원끼리 돌아가며 장구를 쳐보았다.
장구를 연습해 볼 시간이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
장구의 수가 조금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렇게 습하고 더운 날~ 실내에 있을 수 있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바로 정신 차렸다ㅎ
가야금, 아쟁, 대금, 피리, 해금, 장구 + 소리꾼의 공연도 들을 수 있었다.
굿거리장단으로 전문가 분들과 함께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쟁취한 우리 조원님👍👍
(용기 있는 자만이 추억을 만들다!!!ㅎㅎ)
Q&A 시간을 통해 교육생 분들이 궁금증도 많이 해결되었고,
전통 음악에 대해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함을 깨달은 시간이었다.
내일은 나름 쉬엄쉬엄 보낼 수 있는 7일 차이다!
사전 교육 기간 동안 '세종학당 예비교원 현지어 온라인교육'을 15시간 이상 수강해야 한다.
이것도 교육기간 프로그램에 포함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미수강시 파견이 취소된다.
내일 오전 조식을 먹고, 열심히 들어야겠다!
화. 이. 팅!
오늘 일정의 마무리는 석식 먹고 끝!!!
몇 시간 후면 일요일이다.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해외로 빨리 파견되었으면 하는 기대감과, 교육생 신분으로 조금 더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이 합숙의 시간이 더디게 흘러갔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이번 해외실습 파견이 또 다른 기회의 첫걸음이 되길 희망해 보며,
세종학당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 실습 사전교육 6일 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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