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내돈내산 참 좋은 여행 패키지 투어, 남프랑스 여행 5일 차가 되었습니다.
5일 차 여행일정은 아를에서 몽펠리에 → 카르카손 → 툴루즈 입니다.
4일 차 남프랑스 아를에서 머물렀던 숙소 Hotel le Robin(+33-4 90 49 69 10)에서 조식을 먹고 몽펠리엘로 이동했습니다.
· 남프랑스 여행 관광 4일차 엑상프로방스 → 아비뇽 → 아를
남프랑스 여행 5일차
1. 몽펠리에 (Montpellier)
몽펠리에는 과거 남프랑스의 중심도시이자 대학도시로써 도보만으로도 도시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도시입니다. 몽펠리에 중앙약에서 코미디 광장을 중심으로 구시가와 산책로들이 연결되어 한가로이 거닐며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출발지인 아를 호텔에서 몽펠리에 까지는 버스로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몽펠리에에 도착하자마자 루이 14세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몽펠리에 개선문으로 향했습니다.
파리에 있는 개선문과 비교하면 살짝 초라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멋있습니다👍
(날씨가 화창했으면 더 좋았을 뻔했습니다)
몽펠리에 개선문을 통과하면 페루 공원이 나옵니다.
1월의 페루공원의 모습입니다.
굉장히 우울(?)하며.. 쓸쓸한 공원입니다.
공원 옆쪽을 내려다 보아도 딱히.... 저의 시선을 사로잡는 건 없었습니다.
페루 공원에 있는 나뭇잎들이 파릇파릇 붙어 있었다면... 페루공원의 느낌이 조금 달랐을 수도 있겠네요.
몽펠리에 페루 공원에 왔었다는 인증샷을 남기고 재빨리 동내 구경하러 떠나 봅니다.
공원에서 나오면서 다시 한번 개선문을 배경으로 동네 인증샷 남기고📸
몽펠리에는 프랑스의 남서부 도시 중에선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상대적으로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이기에 남프랑스의 햇살과 어울리는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나무위키>
햇살..... 어디 갔나요??😭
1월의 남프랑스... 꼭 가야 할까요?? 👉👈
어쨌든 열심히 걸으며 구경구경~~ 서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기웃기웃~ 한정판 없나ㅎㅎㅎ
몽펠리에의 대표광장인 코메디 광장입니다.
이 주변으로 노천카페, 식당도 많아요.
지나가는 트램과 회전목마를 보면서 여기가 유럽이긴 하구나~~ 하고 다시 한번 느껴 봅니다 :)
아쉬운 건 날씨뿐이네요ㅎㅎ (비❌)
유럽감성 가득하게 트램 앞에서 찰칵! 근데 나중에 사진만 보면 어느 동네였지??라고 할 수 있어요~ (유럽에서는 트램을 자주 보니깐요!)
관광지를 기억하기 위해
먹어라!!!
(이것은 핑계인가???🤔)
to-go (take away)만 가능해서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저의 시선이 너무 꽂혀서 결국 먹었습니다!!ㅎㅎ
해당 가게는 코미디광장 기준으로 길을 건너서, 길을 안 건너서~~
2군데가 있더라고요 :)
살짝 달콤한 맛에 부드럽고 사르르 녹는 #JMT
이거 진짜 맛있었어요👍 저는 이것만 먹으러 몽펠리에 다시 갈 수 있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어요!
가격도 1.5유로로 너무 착하고😭 (콜라는 6유로에 먹었는데.. 이 빵 하나에 1유로 조금 넘으니!!!)
· 남프랑스 여행 관광 3일 차 - 칸에서 6유로 주로 콜라 마심
밀을 자급자족 하는 프랑스라 그런지 방부제 가득한 밀을 수입하는 우리나라의 밀가루 맛과는 확연히 다른 것 같아요!!
2. 카르카손 (Carcassonne)
카르카손은 한국인에게 생소하지만 파리와 몽생미셸에 이어 세 번째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잘 보존된 중세 시대의 요새 도시입니다. 요새 도시의 전형으로 성을 둘러싸고 있는 방어벽과 주거지, 도로, 고딕양식의 성당 등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몽펠리에에서 카르카손 까지 약 2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오후가 되니 살짝 해가 나긴 했지만 여전히 춥고, 화장한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본격적인 카르카손 성내부를 관광하기 전에 점심부터 먹었습니다.
남프랑스 관광 5일차 점심은 HOTEL LE DONJON에서 먹었고요, 역시 샐러드 → 메인 → 후식 순으로 제공되었습니다.
해당호텔에서는 점심만 먹고 숙소로 이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점심을 먹었으니 본격적으로 카르카손 성 내부를 관광해야겠죠?
저희 인솔자님께서 '카르카손'에 대해 설명하시면서 '카톡 왔숑!' 아니라고 했던 농담 때문에 이 지역명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아요 : )
카르카손 성 전체를 미니어처로 만들어 놓은 모형입니다.
이 성벽을 따라 성의 내부, 외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 보니 카르카손 성 이 더 예뻐 보이네요🤣
디즈니 성을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갑자기???????🤔)
옷을 잔뜩 껴입은 남프랑스 1월 여행입니다. 핫팩, 목도리 필수입니다.
기온은 영상이지만 체감온도는 영하였어요😭
성내부에서는 현지 가이드님과 인솔자님의 설명을 듣고~
내부 사진보다는 성에서 바라보는 마을 사진을 더 많이 찍었습니다.
이런 저를 짝꿍이가 열심히 찍어 주었네요ㅎㅎ
· 에어프랑스 Air France 비지니스 & 인천공항 KAL 라운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세 요새 도시 카르카손
또 뭘 먹어야 카르카손이 더 잘 생각나겠죠??ㅎㅎ 카르카손 성 주변에 카페도 식당도 기념품 샵도 여러 군데 있어요.
이렇게 예쁜 마을에서 주어지는 자유시간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필 방문한 곳이....😭
짝꿍이랑 제가 카르카손에서 방문했던 카페는 Le Trouvere, 2 Pl. Marcou, 11000 Carcassonne, France입니다.
가지 마세요.....
구글 평점도 2.5점이고, 저도 별로...라고 기록해 놨네요ㅎㅎㅎ (친절❌ , 맛❌)
이곳이 관광지가 자리가 없어서 이곳을 갈 수밖에 없다면 기억하세요!!
메뉴판은 직접 가게 안으로 가지러 가야 합니다. (혹은 주변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걸 참고하세요)
계산은 자리에서 하면❌
유럽문화는 자리에서 계산하는 거 아닌가요? 인종차별인가요? 하고 궁금해하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곳에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들은 가게 내부에 있는 카운터에 가서 직접 계산하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핫음료는 Cappuccino와 Chocolate Viennois입니다. (각각 6유로입니다.)
핫이 마시자마자 엑상프로방스에서 마셨던 핫초코가 마구마구 생각이 났습니다😭
· 남프랑스 여행 관광 4일 차 엑상프로방스 아비뇽 아를
동네 구석구석 걷고 구경하고 음료 한잔 마시고 나지 숙소로 가야 할 시간이 되더라고요.
3. 툴루즈(Toulouse)
툴루즈에 도착하자마자 호텔로 고고!! 툴루즈에서 머물렀던 숙소는 Mercure Toulouse Compans Caffarelli (+33 5 6111 0909) 었습니다.
카르카손에서 툴루즈 머큐리 호텔까지는 약 1시간 30분 소요된 것 같습니다.
호텔 넓고 깨끗하고!!
(계속 이런 컨디션이었으면... 앞으로 남은 숙소도 이런 컨디션 이길🙏)
숙소를 마주하자마자,
느낌이 팍!! 왔습니다.
내일 조식 잘 나오겠다😍
남프랑스 여행 5일 차 저녁은 툴루즈 머큐리호텔에서 먹었습니다. (숙소 사진이랑 저녁 사진.... 이 어디로???😭)
호텔 바로 옆에 초밥집이랑 맥도널드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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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펠리에와 카르카손에서도 역시 추워했던 저는..... 약 먹고 바로 기절했습니다.
툴루즈 관광은 남프랑스 여행 6일 차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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