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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능 전과목 문제 및 정답, 수능 끝났으니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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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의 결과가 어찌 되었든 수능을 위해 달려온 재학생분들 재수생분들 모두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원하던 점수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맙시다.
다시 시험을 보고 싶어도 어차피 1년이란 시간을 기다려야 하니, 지금 당장은 수고한 본인에게 조금의 여유를 주는 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2022년도-수능기출문제


시험 점수에 만족하지 못하여 슬퍼해 봤자, 슬픕니다.
괴로워 해봤자 괴롭습니다.

저는 수능이 끝나자마자 바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지나간 시험에 대해서 생각을 못하도록 몸을 바쁘게 만드는 것도 좋은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용돈을 모아서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어쨌거나 수능을 위해 중고등 시절을 보낸 나 자신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더라도 내 자신에게 심심한 위로를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는 이 사회의 현실때문에 수능 시험의 결과로 그동안 열심히 한 나의 과정에는 아무도 신경 써주지 않더라고요. 저와 같은 결과의 씁쓸함을 느끼고 계시는 학생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열심히 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올줄 몰랐는데 하면서 무너진 세상 속에 혼자 덩그러니 있는 것 같은 외로움, 우울감, 좌절감, 슬픔, 화남 등등의 복합적인 느낌. 그러나 내가 왜 이런 느낌을 느끼는지 부모님과 선생님은 이해 못 하는.... 친구들의 위로의 말도 가식처럼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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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수능문제및정답


2021.11.18 목요일에 시행되었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및 정답은 아래 링크로 가셔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2022학년도 수능전과목 문제 및 정답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http://cdn2.kice.re.kr/s11n22/index.html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및 정답

 

cdn2.kice.re.kr


대학이 목표였지만 원하는 대학에 갈 점수가 안나온 친구들을 위한 옵션이 있습니다.
일단 4년제 아무곳이나 갑니다. 원하는 대학으로 학사 편입을 준비합니다. 대학생활 2년을 하면 편입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학교 성적도 어느 정도 관리가 되어 있어야 하고요, 편입하고자 하는 학교에 따라 편입시험을 준비하면 됩니다.

이게 싫으면 재수하면 됩니다. 친구들은 대학생활을 즐기고 있는데 나 혼자 1년동안 다시 고3 생활을 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재수를 한다고 해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확률이 100%는 아니기에 신중히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결론은 원하는 대학에 가려면 재수가 되었든 편입이 되었든 또 공부 입니다.
취업을 하려고 해도 학점관리에 토익점수에 또 공부입니다.
수능시험의 결과가 공부의 종착역이 아닙니다.

아! 그리고 등록금 때문에 고민하는 친구들.
원하는 대학 대신 다른 학교 가면 4년 전액 장학금이나 1학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면, 쿨하게 부모님과 본인에게 금전적 부담을 안겨주지 말고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갑시다.
일단 장학금을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돈으로는 생활비와 기타 취업준비를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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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서울대를 나왔어도 하버드 나온 친구에게 자격지심을 갖게 되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물론 안 그런 친구들도 있겠지만요~) 내 기준에 지금의 내가 최고인 것 같지만, 항상 나보다 더 잘난 사람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대학이라는 극히 일부분을 보는 게 아닌 인생 전체를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인 서울 대학을 들어가면 지방대를 간 친구 보나 당장은 내가 우월해 보일 수 있지만, 훗날 사회에서 만날 때는 지방대를 갔던 친구가 한 회사의 오너이고 인 서울이었던 내가 그냥 평범한 직원으로 만날 수도 있으니까요.
저의 작은 예시가 말하고 싶은 의미는 지금 당장의 내가 못난 것 같고,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수능시험의 결과로만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수능이 끝났다는 해방감에 술 마시고, 클럽 가고~ 유흥 쪽(?)으로 계획하고 있는 친구들이 100% 있을 거예요. 역시 놀 때는 즐겁지만 숙취의 괴로움만 남아 있을 뿐 아무것도 남는 게 없답니다. 물론 경험은 중요하기에 궁금하면 하고 싶으면 시도해 보세요. 별거 없네!라고 느끼실 거예요.

수능 점수에 만족하고 있는 친구들은 갑자기 멍~해질 수 있습니다. 그동안 너무 힘겹게 달려왔기에 허무함을 느낄 수도 있고요, 내가 뭘 해야 하나 방황할 수도 있고요. 특히 공부에만 집중했던 친구일수록 갑자기 공부 이외에 무엇을 하려는 게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수능 끝났으니 뭐하지?

1. 책 읽기
제가 추천드리는 건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 소설이 되었든 만화가 되었든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오롯이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ex) 해리포터 전 시리즈를 밤새워서 읽기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2. 한국사 검정능력시험 자격증 따기
한국사 검정능력시험 자격증을 따세요. 수능 본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쉽게 한국사검정능력시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답니다.

3. 토익시험 보기
토익 많이 들어 보셨죠? 토익 공부 한번 해보세요. 편입, 졸업시험, 취업 등 토익 점수를 요구할 때가 생각보다 진짜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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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대학을 1년 정도 다니다가 공무원 시험을 봐야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생길지도 몰라요. 실제로 그런 분들이 많고요.
공무원도 급수에 따라 요구하는 조건들이 다르긴 하지만, 토익점수와 한국사 급수는 필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7급 공무원으로 예를 들면 한국사는 2급 이상, 토익점수는 외무영사직은 790 이상, 나머지 직렬은 700 이상입니다. 미리 준비해 놓으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때 토익과 한국사는 걱정 안 해도 되니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죠?

<2022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 문제 및 정답>만 올려드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이러쿵저러쿵 글을 써내려 갔네요. 생각나는 대로 쓰다보니 부족한 부분도 있는 것 같은데... 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먼 글이 너무너무 길어 질 것 같네요. 그럼 이쯤에서 중단하고, 수능을 본 모든 학생분들에게 힘이 되는, 도움이 되는 글이었기를 바라며 영어&스페인어 공부하실 분들은 제 블로그에 자주 방문해 주세요.

가끔 일상 얘기인 맛집, 도움 될만한 소소한 정도들도 올릴게요. Be my friend :)

I hope you have a lovel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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