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믿고 듣는 영어 유투버 구슬쌤 영어회화책 추천 / 내돈내산 / 최저 가격으로 도서 구입하는 방법> 글에서 책 구성에 대해서는 다음번에 이야기해드린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내돈내산!
<네이티브는 쉬운영어로 말한다> 구슬쌤이 출간 하신 영어회화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간략하게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슬프게도(?) 구슬쌤과 저는 친분이 1도 없으며 저의 존재 조차 모르고 계실 겁니다.
영어 전공자로서 영어책이 출간되면 이 책, 저책 호기심에 기웃기웃, 예쁜 책(?) 좋아 합니다♥
아래 이미지 제가 만들고도 뿌듯!
catch up! 케치 업! 네이트브 발음 들어보면 케찹! 케첩! 이렇게 들리죠?
이미지 속에 두 문장이 있습니다.
I've got a lot to catch up on.
I've got a lot of studying to catch up on.
무슨 뜻일까요?
★정답★
I've got a lot to catch up on.
: 일이 많이 밀렸어
I've got a lot of studying to catch up on.
: 나 공부할게 많이 밀렸어
더보기 눌러보셨으면, 어떤 의미인지 모두 아셨을 겁니다.
catch up은 밀린 걸 따라잡는다고 할 때 쓰는데요, 특히 밀린 일이 많을 때 따라잡아야 할 게 많다는 뉘앙스로 I've got a lot of work to catch up on. 을 자주 쓴다고 합니다.
해야할 일이 많아 ㅜㅜ
일이 많이 밀렸어 ㅜㅜ
I've got a lot of work to catch up on.
플러스!!
Let's catch up sometime.
- 언제 못다 한 얘기 나누자.
이렇게 네이티브들이 표현하는 방법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3번째 이미지 하단에 있어요~)
저는 4번째 이미지 하단에 있는 구슬쌤 영어회화 꿀팁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럼 조금 더 확대해서 이미지를 첨부해 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표현에서 조금 더 네이티브스러운 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It's not rocket science.
= It's not brain surgery.
어떤 의미일까요? 로켓 과학? 뇌 수술?이게 같은 의미라고? 놀라시는 분들도 있죠?
바로 이 두문장의 뜻은,
It's not rocket science. = It's not brain surgery.
고도의 지능이 요구되는 일이 아냐.
그리 어렵거나 복잡한 일이 아니야.
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ex) I don't need a pamphlet.
It's not rocket science.
팸플릿은 필요 없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니깐
뭔가 어렵거나 복잡한 일이 아니라는 걸 강조할 때
자주 쓴다고 합니다 :)
책은 한 권 인 것처럼 보이나 1,2 권으로 깔끔하게 분리할 수 있어서 가방에 쏙 넣어 다니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MP3로 네이티브 발음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 건 기본 입니다. :)
각 권당 네이티브 대화문 100편과 대화문의 주요 영어회화 표현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1,2 권이다 보니 일상 대화 총 200편이 수록되어 있겠죠?
각 Part 속에는 여러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이 있습니다.
1권은 Part 1~ Part 6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Part 1 - 네이티브가 칭찬할 때
Part 2 - 네이티브가 일정 잡을 때
Part 3 - 네이티브가 간단히 수다 떨고 헤어질 때
Part 4 - 네이티브가 식사할 때
Part 5 - 네이티브가 쇼핑할 때
Part 6 - 네이티브가 직장/학교에서
2권은 Part 7~ Part14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Part 7 - 네이티브가 걱정, 고민할 때
Part 8 - 네이티브가 조언하거나 다독일 때
Part 9 - 네이티브가 습관처럼 자주 쓰는 한 마디
Part 10 - 네이티브가 도움을 청하거나 호의를 베풀 때
Part 11 - 네이티브가 고마움을 표현할 때
Part 12 - 네이티브가 동의/반대 등의 의견을 낼 때
Part 13 - 네이티브가 품위를 지키며 경고하거나 따질 때
Part 14 - 네이티브가 불만이나 고충을 말할 때
그리고 1,2권 모두 망각 방지 장치라는 부록이 있는데요 공부한 내용을 2단계로 훈련하는 연습문제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개인의 영어 실력에 따라 책 선택 기준과, 활용도 등이 다를 거예요.
매번 영어 공부하기 위해 책은 사지만, 입으로 뱉고, 머리로 암기하지 않으면 절대 안 돼요!!
input 하는 만큼 output도 많이 해야 합니다.
시간 될 때마다 공부했던 내용, 입으로 뱉어야 합니다~ 중얼중얼 (저부터 다시 쫌..... ㅜㅜ)
최대한 책의 구성과 장점들을 적어보려고 했는데, 잘 표현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영어회화책을 찾고 계신 분들, 영어회화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고민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See you later!
Take care :)
<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저자 구슬쌤 유튜브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구슬쌤과 저는 친분이 1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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