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여행 2일 차, 2023년 1월 4일 수요일
호텔 조식 후 에즈로 이동했습니다.
남프랑스 패키지여행 숙소부터 식사까지 궁금하신 분들 많죠??
최대한 날짜 별로 자세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일 차, 2일 차 - 2박을 한 숙소는 NH Nice 호텔이었습니다. 이 숙소와 조식에 대해서는 따로 정리해 볼게요.
이틀이나 되니깐요~~~ 🤗
남프랑스 여행 2일차
1. 니스(Nice)에서 에즈(Eze)로 이동 (약 20분 소요)
1) 에즈(Eze) 빌리지 선인장 마을 관광
에즈 빌리지는 독수리의 둥지처럼 동그랗게 자리 잡고 있어 '독수리 둥지마을'이라고도 불립니다. 에즈 빌리지는 견고한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도시였으나, 1700년대 왕위 계승 전쟁 당시 프랑스 루이 14세 군대에게 정복되면서 많은 부분의 성벽이 무너졌다고 합니다.
에즈(Eze) 빌리지 선인장 마을을 관광하기 위해서는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입장해야 합니다.
그룹 티켓으로 끊은 표를 받고 사진 한 장 찰칵! (그룹 입장료는 일인당 3.50유로입니다.)
에즈에는 유명한 샤또에자(Chateau Eza)레스토랑이 있어요.
할리우드 스타 (기억이......😅)가 이곳에서 프러포즈도 했다고 하는데요, 호텔 투숙객 때문에 일반 손님은 11시 30분부터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에즈에서 지중해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에즈 빌리지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9시 조금 넘었을 거예요. 해가 반짝 나는 날도 아니고, 샤또에자 레스토랑도 이용할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지중해와 에즈마을의 이국적 느낌을 가득 느낀 하루였습니다.
한국에서 니스(Nice)의 온도를 검색했더니 12도 정도였어요.
한국의 늦가을 정도가 아닐까 했는데.... 너무 추웠어요ㅠㅠ 껴입고 껴입고... 몸에는 핫팩을 덕지덕지........🤣
에즈 마을의 정상까지 간다면 요 시계탑이 보일 거예요👍
구석구석 사진 찍을 스팟도 많고, 언덕을 올라가는 험난한(?) 길도 있지만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가게들도 있기에 눈이 많이 즐거웠습니다.
남프랑스 여행 계획이라면 에즈는 꼭 가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을 고르는 일도 쉽지 않네요🤣 (넘나 귀찮은 것....ㅎㅎ)
아무튼!!!
남프랑스 에즈(Eze) 마을 결론
1. 편한 신발 신을 것
(이날 저의 루이뷔통 신발이...😭)
2. 칼라풀한 옷을 입을 것
(파란색, 주황색, 노란색 등!!)
3. 붙이는 핫팩 꼭 챙길 것
(영상 12도이지만 체감온도는 영하인 듯)
착장 down정보
▼
2. 에즈(Eze)에서 모나코(Monaco)로 이동 (약 20분 소요)
모나코(Monaco)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사이, 유럽 남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모나코는 바티칸 시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입니다.
입헌 군주국으로 독립국이면서도 프랑스 보호 아래 있는 국가입니다.
소비세만 있고 소득세가 없는, 직접 세금이 없는 나라이고, 국가 세입의 대부분을 관광, 카지노, 우표 판매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 모나코 도착!
금강산도 식후경!! 밥 먹으러 갑시다 :)
모나코에 있는 U' Cavagnetu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패키지 투어에서 제공되는 음식은 메뉴에 없어요! 🤣
패키지 여행 2일 차 중식, 현지식 입니다.
야채 수프 - 소고기요리 - 브라우니
당근이 왜 이렇게 많니??ㅋ 그래도 안 짜서 다행! 호로록~~ 냠냠!
감튀 굿👍 소고기 요리에 뿌려진 소스도 굿👍 브라우니.... 너무 달아😭
그래도 배는 적당히 잘 채움!!
점심 식사가 끝나고 모로코에서의 자유 시간이 주어 집니다.
자유시간 많아서 너무나 좋은 것😍
정박해 있는 요트도 너무나 많은~ 역시👍 럭셔리한 나라입니다.
작은 나라지만 뭔가 꽉꽉! 차 있는 듯한 나라~ 여유가 넘치는 나라로 느껴졌습니다!
넷플릭스 F1 본능의 질주에서 보았던 모나코를 직접 방문했다니!!! 감격 감격😭
다음번에는 모나코 그랑프리를 보러 다시 모나코로 가야겠습니다.
(짝꿍아.... 또 데리고 가줄 거지??🤣 짝꿍이 보다 차에 더 관심 많은 나🤣)
모나코 골목을 누비며, 기념품을 찾아 헤매고...
유럽을 다니다 보면, 그 건물이 그 건물이고....라는 느낌을 받지만.....
국기가 걸려 있는 곳에서는 인증샷을 찍으면????
나 모나코 왔다 간다!!
👋👋👋
시간을 잘 맞췄는지 모나코 대공궁(Palace of the Princes) 앞에서는 퍼레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모나코 여행은 모나코대공궁을 기준으로 2-3시간이면 다 돌아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행의 목적이 모나코 그랑프리를 보기 위해서라면~ 달라지겠죠??🤗
모나코 투어 버스가 지나갈 때 찰칵!! 짝꿍이도 모나코 왔다감~~~🤭
모나코는 이렇게 생겼나 봅니다~ 하고 찰칵!
그냥 이쁨😍
3. 모나코(Monaco)에서 니스(Nice)로 이동 (약 30분 소요)
니스(Nice)
남프랑스의 대표도시 니스는 말이 필요 없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지중해와 맞닿는 항만도시입니다. 연평균 기온 15도로 항상 온난하여 관광객들이 시즌에 구분 없이 즐겨 찾는 프랑스의 대표 관광도시이며, 특히 3.5km에 이르는 해안도로 '프롬나드 데 장글레'는 니스의 자랑이라고 합니다.
니스 마세나 광장에는 4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던 것 같은데요, 5시가 되니 캄캄해지더라고요~
프랑스에 9월쯤 갔을 때는 백야 현상 때문에 저녁 10시가 돼도 훤~~ 했는데, 1월의 프랑스는.... 금방 어둑어둑....😭
1. 니스의 중심 마세나 광장 관광
유럽의 갬성은 노천카페와 버스킹이 아닐까 싶어요~
이 맛에 유럽을..??🤣
찍어도 찍어도 질리지 않는 트램🤣
아! 유럽 갬성에 트램도 빠질 수 없지요😍
니스 라세나 광장 근처에는 라파예트 백화점이 있어요. 구찌 지갑, 클로에 가방, 산드로 등~ 여행 초반부터 쇼핑을 즐기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
저랑 짝꿍이는 광장 주변 골목골목을 누리고 쌀국수 등을 먹었기에 들릴 시간이 없었지만 다른 분들을 많이 갔더라고요.
니스에서 쌀국수를???
니스(Nice) 쌀국수 맛집도 공유해 볼게요 :)
2. 니스 해안길, 프롬나드 데 장글레(영국인의 산책로) 산책
너무 예뻐요!!
근데..... 추워요😭 추워서 사진 찍는 것도 귀찮......ㅎㅎㅎㅎㅎ
(니스의 1월 날씨는.... 춥습니다.)
쌀국수 국물 다시 먹고 싶었다며🤣
니스(Nice) 따듯하다고 한 사람 나와!!!
😭😭😭😭😭
날씨가 더우면 옷을 벗으면 되겠지만.... 추우니깐 답이 없어요ㅠㅠ
핫팩을 몸에 붙이고 다녀도 체감온도가 확실히 낮아요. 1월의 니스 날씨는 추워요!!
이 와중에 반팔 반바지 입은 외국인들 있어요. 따라 하면 골로 갑니다....
외국인들도 패딩 입고, 목도리에 완전 무장 한 사람들 많아요!! 니스가 15도 정도면 따뜻하겠네!!라고 온도 체크하고 얇은 옷만 챙겼다가는 큰일 납니다!!
Nice는 9월쯤에 다시 가야겠어요... (제 경험상 유럽 여행은 9월이 딱인 것 같아요!!)
한국보다 따뜻할 거라는 생각에 남프랑스를 선택했는데, 한국 다시 와보니 한국이 더 따뜻ㅡㅡ;;
머선 일이고!!! 😭
참좋은여행 남프랑스 패키지여행 2일 차 석식 현지식입니다.
샐러드 - 닭고기 요리 - 치즈케이크
맛이 없지 않은데... 너무 짜고.... 너무 달고......
남프랑스 음식.... 나랑 안 맞네ㅎㅎㅎ
파리가 내 스타일인가...🤔
이렇게 남프랑스 패키지여행 2일 차를 끝내고 호텔로 고고!!
2일차 호텔도 NH 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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