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현대 서울에서 유일하게 주말, 토요일 웨이팅이 없었던 '이탈리안 식당 리스토란테 에오'에 대해 후기를 남겨 볼까 합니다🤗
오늘도 역시 내돈내산!
더 현대 서울은 가급적 주말에 가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사람이 진짜 너무 많아서.... 더 현대 서울에서는 커피 한 잔 마시기도, 식당 가기도 너무 힘든 것 같아요.
1층 부쉐론에 웨이팅 걸어 두고 11시쯤 식당을 방황하기 시작했는데, 웨이팅이 최소 30팀,,, 많은 곳은 100팀이 넘었어요.
진짜 오랜만에 어마어마한 웨이팅 숫자를 보고 헉! 했습니다🤣
더현대 서울 이탈리(EATALY)에서 먹으려면 대체 언제부터 웨이팅을 해야 하는건지🤣
더현대서울 이탈리(EATALY)는 6층 가운데 자리를 딱 잡고 있어서, 분위기 맛집 느낌이 물씬 났는데 3시 지나고 웨이팅을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여의도에 볼일이 있어서 서둘러 나왔더니 뭐라도 빨리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유일하게 웨이팅이 없었던 '이탈리안 식당 리스토란테 에오'로 고고씽!!
리스토란테 에오 (Ristorante Eo) - 어윤권 셰프의 이탈리안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 서울 6층 리스토란테 에오
전화번호 : 02-3277-0651
영업시간 : 월 ~ 금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20)
런치 라스트 오더 - 13:30 / 디너 라스트 오더 - 20:00
더 현대 서울 맛집 - '리스토란테 에오' 입구 컷은 배가 조금 채워진 후 나올 때 한 장 찍어 주기😅
리스토란테 에오 메뉴
· 컴팩트 런치코스 / 라운지에오 레카르테 65,000
· 컴팩트 디너 코스 / 라운지에오 레카르테 85,000
· 런치코스 / 리스토란테 에오 85,000
· 디너 A 코스 / 리스토란테 에오 125,000
· 디너 B 코스 / 리스토란테 에오 150,000
시간대에 따라서 런치 코스와 디너 코스로 나뉘며, 리스토란테 에오는 별도의 룸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런 정보 없이 무작정(?) 들어간 저희가 마주한 런치 메뉴는 5가지 코스 메뉴 및 커피/티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테이블은 와인잔과 함께 세팅되어 있습니다.
와인을 주문하지 않을 시에는 와인잔을 치워 줍니다.
물수건과 올리브 오일이 세팅되었습니다. 도구 대신 자꾸 손을 이용하는 저에게 물티슈는 필수입니다🤣
유리 건너편으로 웨이팅 조기 마감된 더현대 서울 이탈리(EATALY)가 보이네요.
이 빈자리도 곧바로 채워지더라고요😅
식전 빵이 나오길 기대하며 찰칵찰칵!
아마 저기 안쪽으로 룸 공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식사를 끝내고 나간 자리는 바로 세팅이 완료되었고요, 역시 곧바로 모든 자리가 채워졌습니다.
식전 빵이 나왔습니다😍
꼬르륵거렸던 배가 빵을 보자마자 더욱 요동이 치더라고요ㅎㅎㅎ
빠른 속도로 올리브 오일에 빵을 적셔 봅니다!
겉바속촉의 느낌이 느껴질까요?
올리브 오일과의 궁합이👍 (스프에 찍어먹고 싶기도 했다며..)
올리브오일 리필한 건 안 비밀이요~🤣
동그랑 빵도 겉은 완전 바삭한데 안은 부드러웠어요. 겉바속촉 인정👍
먹기 힘들거라 예상했는데 No!!
역시.... 사람이나 음식이나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며🤣
빵도 더 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다음 코스를 위해 참았습니다🤣
와인 안주로 딱인 치즈도 나왔습니다.
이것은 서비스??😅 꼬릿 꼬릿 깊고 진한 치즈맛이 나서 완전 저의 스타일~
와인도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치즈를 하나둘씩 없애고 나면 드디어 메뉴판에 있던 첫 번째 코스 요리의 시작을 알리는 '수박 가스파쵸'가 나옵니다.
처음 먹어보는 신기한 맛.
새콤하면서 시원한. 수박 같으면서도 수박 같지 않은??
침샘을 충분히 자극시켜 주는 맛이었어요👍
올여름에 수박을 먹었던가 싶은데, 이렇게라고 수박을 먹네요🤣
저번에 라세느 갔을 때도 수박 먹어야지 했는데... 멜론 먹느라 수박을 먹지도 못했다는 슬픈...
· 서울 3대 호텔 뷔페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주말 디너
수박 가스파쵸 다음에는 메뉴판에 없는 음식이 나왔는데요, 주방장님께서 특별히 만들어 주신 거라고 합니다.
요리의 제목이 무엇인지 기억이...😅 메뉴판에도 없으니 그냥... 맛있는 거라고 하겠습니다.
민어로 만드셨다고 했나???
아무튼 맛있었습니다. 쉽게 먹어볼 수 없는 맛입니다👍
곧이어 전채 요리가 나왔습니다.
민어로 만든 요리입니다. 비린맛이 하나도 안 나요😍 저는 바다 냄새가 조금이라도 나면 못 먹는다는....😅
붉은색 올리브랑 곁들여서 먹는 것도 별미였어요.
코스 요리의 장점(?) 답게 아쉽게 먹으면 다음 메뉴가 나오지요 🤣
사르베니아 식으로 요리한 한우 라구 프레골라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메뉴판에 있는 거 그대로 적어 봤는데 사르베니아 식이 뭔지 모르겠습니다ㅎㅎ
동글동글한 파스타의 식감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맛도 완전 저의 스타일😍
짝꿍이도 맛있게 먹었는데... 둘 다 먹으면서 줄어드는 파스타를 보며 아쉬워했어요.
(아껴 먹고 싶은 맛..... 배민에서 먹기 힘든 맛...🤣)
메인 요리인 안심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안심 스테이크까지 먹을 수 있는데, 부가세 포함에 65,000원이면 가성비 훌륭한 것 같아요👍
맨 처음 주문할 때 안심 스테이크와 민어 오븐 요리 중에 한 가지를 택하면 됩니다.
짝꿍이 와 저는 둘 다 고기 - 안심 스테이크를 주문하였습니다.
저희 둘다 굽기 정도는 미디엄으로 요청했습니다.
접시 위에 따로 소스를 뿌려 주시고, 겨자 소스도 올려 주십니다.
안심 스테이크가 잘 구워 졌는지 잘라 볼까요?
오~미디엄👏 나쁘지 않아!
일단 색감은 합격! (근데 사진은 왜 이럼??🤣)
앗! 이 사진은 더 심각하네??ㅋㅋ 근데 더 이상의 사진이 없다는 거ㅋㅋㅋ
열심히 썰고 먹기 바빴나 봅니다!!
근데 저는 미디엄으로 잘 익혀 나왔는데, 짝꿍이는 미디엄 레어로 나왔어요.
그냥 먹기는 했는데, 본인 기호에 맞게 잘 구워서 나왔는지 꼭 확인하세요!
마지막 코스 요리인 망고 젤라토가 나왔습니다.
젤라또 보다는 셔벗에 가까운 식감이었던 것 같아요.
하얀색 부분은 수박을 활용한 것 같은데~ 단독으로 먹으면 흠🤔
식감이 재미있어서 노란색 망고 젤라또(?)랑 같이 먹으면 이것도 별미네요^^
마지막 커피까지 나오면 오늘의 런치 코스 끝!
원산지에 예민하신 분들 참고용입니다
<리스토란테 에오> 가볼 만 한가??
1. 더 현대 서울에서 웨이팅 하기 싫다!
2. 더 현대 서울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
3. 평소와 다르게 조금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다!
4. 가성비 좋은 코스요리를 찾고 있다!
하시는 분들은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있는 <리스토란테 에오>를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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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사람은 점점 많아지고, 커피 마실 자리도 여전히 못 찾고ㅎㅎ
그렇게 IFC 몰로 가보았습니다.
오늘도 많은 분들께 도움 되는 맛집 정보였길 바라며,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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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카테고리 많이 놀러 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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