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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영어 문법

주어 동사 수 일치 3 - 선행사와 관계사절 내 동사의 수일치, 문장구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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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행사와 관계사절 내 동사의 수일치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포스팅 제목에 있는 선행사와 관계사절 내 동사의 수 일치가 무슨 말이지? 하고 어리둥절하신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주어가 단수면 동사도 단수, 주어가 복수면 동사도 복수 인건 알겠는데 선행사는 무엇이고 관계사절은 무엇이지? 하시는 분들은 오늘 포스팅 내용을 꼼꼼하게 공부하도록 합시다. 

관계절

관계대명사 ( + 주어) + 동사

또는 

관계부사 + 주어 + 동사

 

 

<함께 공부하세요> 

· 영어공부/영어 문법 - 관계대명사 종류, 역할 공부하러 가기

· 영어공부/영어 문법 - 관계부사 역할, 관계부사 종류 공부하러 가기

 


관계절은 문장 내에서 관계절 앞의 명사를 꾸며 주는 형용사 역할을 하는 수식어 입니다.

명사 + 관계절(관계대명사 + 동사 / 관계 부사 + 주어 + 동사)

관계절의 꾸밈을 받는 / 관계사가 꾸며주는 '명사'를 선행사라고 합니다.

 

아래 문장을 살펴봅시다. 

 

The man [whom you saw yesterday] is my father. 

: 내가 어제 보았던 그 남자 - whom you saw yesterday가 앞에 있는 명사 the man을 꾸며주는 형용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형용사 역할을 하는 절을 '관계절(형용사절)'이라 하고, 관계절의 수식을 받는 명사를 '선행사'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 문장의 선행사는 the man, 관계절(형용사절)은 whom you saw yesterday가 됩니다. 

 

관계사절 내에 목적어가 없기 때문에 이때 whom은 목적격 관계대명사이며, 관계사절이 수식해 주는 선행사 the man이 문장 전체의 주어가 되고, 단수 주어이므로 단수 동사 is가 와야 합니다. 

 

결론!
문장 내에서 동사는 선행사에 따라 결정됩니다.

 

문장구조분석
선행사동차찾기

 

이번에는 주격 관계대명사가 쓰인 문장을 통해서 조금 더 쉽게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The program was designed / to recover photos / that were deleted by mistake.

- 이 프로그램은 고안되었다 / 사진들을 복구하기 위해 / 실수로 지워진 

 

: 관계절 that were deleted by mistake에서 that이 주어 역할을 합니다.

 

어떤 명사를 대신하여 주어 역할을 하는 것일까요? 바로 앞 명사, 즉 선행사 photos를 대신하는 주격 관계대명사 that입니다. 

선행사가 복수 이므로 당연히 동사도 복수 were로 <복수 주어 + 복수 동사>가 되어야 합니다.

 

2) Customers who purchase a pair of pans / can get a second pari free.

- 바지 한 벌을 구매한 고객들은 공짜로 한 벌을 더 얻을 수 있다. 

 

: 관계절 who purchase a pair of pans는 선행사 customer를 꾸며 줍니다. 이때 who는 customers를 대신하는 주격 관계대명사이며 선행사가 복수 이므로 관계사절 내의 동사의 수를 선행사에 일치시켜야 하므로 복수 동사 purchase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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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he has a little cat which has a bad habit of biting everyone.

- 그녀는 아무나 무는 나쁜 버릇이 있는 작은 고양이가 있다.

 

: 관계사절 which has a bad habit of biting everyone은 선행사 a little cat을 꾸며 줍니다. 선행사가 단수 이므로 관계사절 내의 동사 역시 단수 has로 써야 합니다.

 

4) We will sign a contract with the clients who accept our offer. - 우리는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의뢰인들과 계약할 것이다. 

 

: 관계사절의 선행사 the clients가 복수이므로, 복수 동사 accept가 와야 합니다.


Level up◇

이번에는 선행사 찾기가 조금 까다로울 수도 있습니다. 다음 문장들을 한번 살펴볼게요.

 

5) Throw away any food in those shelves which has an unusual ordor. 

이 문장에서 선행사는 무엇일까요? 선행사는 관계대명사 바로 앞에 위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Throw away any food in those shelves which has an unusual odor. 

- 이 선반들에 있는 이상한 냄새가 나는 음식을 갖다 버리세요. 

 

· Throw away any food in those shelves which has an unusual odor. 
-이 선반들에 있는 이상한 냄새가 나는 음식을 갖다 버리세요. 

이 문장의 선행사는 바로 any food 이므로 관계사절 내에 있는 동사는 단수 동사 has가 되어야 합니다.

관계사절 which has an unusual ordor에서 which는 any food를 대신하는 주격 관계대명사로 사용되었습니다.
which 자리에 food나 shelves를 넣어서 해석해 보면 선행사가 food가 되어야 문장 해석이 자연스럽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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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eople feel sad for animals like the orangutan who are losing their homes through rainforest destruction.

이 문장에서 선행사는 무엇일까요? 

 

천천히 문장 구조를 분석해보겠습니다.

 

관계대명사 who가 보입니다. who뒤에 be동사 are이 보이므로 who는 주격 관계대명사 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who가 대신하는 명사, 선행사를 찾아야겠죠?

who앞에 있는 orangutan이 선행사일까요? 아닙니다.

be동사의 형태가 복수(are)이기 때문에 선행사는 복수명사 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복수 형태의 명사를 찾으면 animlas가 보이죠?
바로 이 animals가 관계 사절의 선행사가 되겠습니다.

People feel sad for animals (like the orangutan) / who are losing their homes / through rainforest destruction.
: 사람들은 (오랑우탄과 같은) 동물들 에게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 그들의 서직 지를 잃고 있는 / 열대우림의 파괴로

-> 사람들은 열대 우림 파괴 때문에 오랑우탄과 같이 서식지를 잃어버리는 동물들에게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like the orangutan은 animals를 수식하는 전명구(전치사 + 명사)입니다.

 

무조건 관계사 바로 앞에 있는 명사를 선행사로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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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습 꼼꼼히 하시고요, 링크 걸어 드린 문법파트도 함께 공부해 보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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