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거 맛집으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하이디라오!
신논혁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하이디라오 서초점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일단 웨이팅은 각오하세요!!)
강남 맛집, 신논현역 맛집을 찾고 계신 분들은 하이디라오 강남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 봅니다!
더더욱 3명 이상 분들이 가기에는 더욱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는 곳일 것 같아요.
저와 짝꿍이는.... 음료도 없이 담았는데... 거의 10만 원을 찍었습니다!
하이디라오 강남점을 가기 위해서 일단 웨이팅을 먼저 하세요.
매장에 방문해서 카톡으로 예약 대기를 한 후에, 강남을 어슬렁~ 거리는 걸 추천합니다👍
하이디라오 강남점인데, 주소는 서초동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카카오 예약할때는 하이디라오 서초라고 뜨더라고요ㅎ
대기팀이 20명 정도라...
2시간만 기다리면 됩니다.
하이디라오 강남점은 무신사 스튜디오 옆에 있는 대로변쪽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거나 SONY가 있는 뒷골목 쪽에서 식당을 들어가는 방향 두 군데가 있어요.
저는 무신사 스튜디오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하이디라오에 갔습니다.
이렇게 작은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ㅎㅎ
2층을 누르고 올라가면 이렇게 대기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대기하는 곳에는 간단한 음료와 과자, 물티슈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
그런데... 아무리 준비가 잘 되어 있어도 2시간을 이렇게 보내기에는 너무 아쉽잖아요~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웨이팅을 확인 한 후에 3-4팀 정도 남았을 때 기다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실제로 그랬습니다😅)
들어갈 때는 이쪽, 나갈 때는 반대쪽(계산대 있는 쪽)으로 나갔는데요~
이곳 역시 웨이팅을 위한 고객들을 위해 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하이디라오 강남점 내부는 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이렇게 긴 거 보면~
정말 많은 분들이 가시는 것 같아요!
일단 결론 부터 얘기하면 담은 게 별로 없는 것 같은데.... 9만 원이 넘어갔어요ㅎㅎㅎㅎ
(이게 끝이었을까요???🤣🤣🤣)🤣=
소스바는 당연히 이용해야 했기에 1인당 3,000원씩 6,000원은 기본으로 깔고 시작합니다!
메뉴를 보다 보니 하이디라오 특제면이 보이더라고요.
저희는 주문하지 않았지만 직접 홀에서 면을 길게~길게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옆 테이블 찬스 이용!ㅋㅋㅋ)
옆 테이블 덕분에 눈요기 잘했습니다🤣
샤브샤브용 고기는 기본으로 주문해야겠죠?
우설 150g - 16,900원
소목심살 150g - 12,900원
특선 소갈비살 150g - 21,900원
우삼겹 150g - 11,900
돼지 목살 150g - 14,900원
한우 목심 200g - 33,000원
저희는 소목심살로 2인분 주문했습니다.
살코기 위주로 나와서 좋았어요😍
이렇게 비워져 있던 곳이 소스 바를 이용하는 동안 꽉 차 있더라고요ㅎㅎ
주문한 게 별로 없는 것 같았는데, 나름 테이블이 가득 찼네요!!
새우 완자는 꼭 주문하세요!
저희는 2명이지만... 탕을 세 가지 맛으로 주문했어요. 네 가지 맛 까지는 양이 많을 것 같다고 말려주셨어요ㅎ
저도 이번이 훠거집은 처음이라서 어버버버~~ 하면 어쩔까 걱정했는데요,
직원분이 친절하게 도와 주셨어요.
탕은 마라탕, 삼선탕, 토마토탕으로 주문했어요.
(탕 종류가 많아질수록 가격도 올라갑니다🤣)
탕마다 매력이 각각 달라서.. 뭐가 제일 맛있다라고 추천은 못할 것 같아요😭
짝꿍이도 맨 처음에는 마라보다는 토마토가 맛있다고 했지만, 먹다 보니 마라가 더 매력적인 것 같다고 했어요.
그러다가 삼선탕 먹으면 얼얼해진 입이 진정되면서 삼선도 매력 있다고 하고ㅎㅎ
저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아마 훠거 집을 첫 방문하시는 분들이 가장 고민이 되는 건 '어떤 탕을 먹어야 할까? 소스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일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그랬거든요!ㅎㅎㅎ
소스는 메뉴바에 만드는 법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소스 바는 무한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 만들어 보고 입맛에 맞는 것만 먹으면 됩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직원의 비법 레시피인 강해천 소스 만드는 법도 있어요!
소스는 이렇게 다양하게 만들어 보면서 나만의 취향을 찾을 수 있지만...
탕 맛은.....
궁금한 거 다 주문한 다음에 드셔 보시고, 재방문할 때는 본인 취향대로! 주문하세요🤣
짝꿍이는 참깨소스를 만들었어요.
저는 모든 탕에 잘 어울린다는 칠리소스를 만들었습니다.
저랑 짝꿍이는 이 두 가지 소스로만 처음부터 끝까지 다 먹었네요. (무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소스 바인데... 아깝...🤣)
소스 바에는 죽도 있어요.
속을 달래기 위해서 죽을 먼저 먹어도 좋을 것 같았지만.... 저희는 또 안 먹었네요ㅠㅠ
죽... 맛있었나요?? (궁금 궁금😅)
하이디라오에서 죽 먹어본 분들???
무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지만 먹을 만큼 담아 가야겠죠?
맛은 잡채 맛인데.. 당면이 짧게 잘라져 있어서...
잡채라고 해야 할까요?🤔 먹기 좋으라고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제 입맛에 잘 맞아서ㅋㅋ 맛있게 먹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놓여있을 때 이건 뭐지? 했거든요?
직원분이 오셔서 탕 중에서 하나를 고르라고 하더라고요.
본격적으로 훠거를 먹기 전에
속을 달래 보자!!
속을 달래기 위해 워밍업이라고 하시니 저는 삼선탕으로 골랐습니다.
마라탕, 삼선탕, 토마탕에 골고루 야채와 유부, 두부면 등을 넣어 줍니다.
야채를 넣은 다음에도 소목심도 넣어 줍니다.
세 가지 맛의 탕을 시킬 경우에 한 칸이 비잖아요~
그냥 맹물로 채워서 나옵니다 :)
제가 아까 새우 완자는 꼭 주문하라고 했잖아요!
새우 완자 소스는 별도로 제공됩니다. 별도로 제공된 소스에 새우 완자를 콕! 찍어 먹으면👍
셀프바에는 과일이랑 떡, 조각 케이크도 있었습니다.
과일 종류에는 파인애플, 오렌지, 방울토마토가 있었어요.
후식으로 먹기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저와 짝꿍이는 이미 FULL😱
너무 배가 부르니....ㅋ 파인애플이랑 방울토마토만 살짝ㅋㅋㅋ
방물 토마토를 안 좋아하는 저는... 파인애플만 냠냠🤣
테이블 밑에는 물티슈랑 휴지통, 앞접시, 물이 있어요~
사용한 냅킨이랑 물티슈 등을 휴지통에 넣으면 테이블 위도 깔끔하고, 나중에 테이블 정리하기에도 직원분들이 쉬울 것 같아요!
아이디어!!
칭찬해👏👏👏👏
야채와 고기를 비우는 족족, 빈 그릇들을 직원분들이 치워 주십니다.
그렇게 많던 재료들은 다 어디로?????
인 마이 배!
(❌in my bag)
많이 먹었으니 칼로리를 좀 태워 볼 겸 신사역까지 걸어 봅시다!!
(루프탑 카페를 가야 하거든요ㅋㅋㅋ)
하이디라오는 이미 훠거 맛집으로 유명세를 톡톡히 누리고 있잖아요!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사실 번번이 포기했었는데, 더 이상 미루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마음 잡고 딱 가봤더니 속이 시원하네요!!
사실... 2시간 정도의 웨이팅을 기다리면서 까지 먹을 맛인가?? 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도 핫플레이스니 가봐야겠다 마음만 먹고 아직 가보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뭐~ 음... : )
하이디라오 강남점을 웨이팅 할때는 무신사도 갔다가, 자라 갔다가, 라인 스토어, 카카오 스토어, 러쉬 등 강남역 까지 쭈~욱 줄지어 있는 샵들을 한바퀴 돌면 금방 시간이 지나갈 거예요 ^^'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여러분의 결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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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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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추천맛집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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