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명사절 접속사와 부사절 접속사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명사절 접속사는 문장 내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 역할을 하지만, 부사절 접속사는 이런 역할을 담당하지 않습니다.
명사절 접속사 | 부사절 접속사 | |
주어 역할 | O | X |
목적어 역할 | O | X |
보어 역할 | O | X |
명사절 접속사에는 that, if/whether, 의문사가 있으며, 부사절 접속사에는 시간을 나타내는 when, before, since 등, 이유를 나타내는 beause, as 등, 조건을 나타내는 if, unless 등, 양보를 나타내는 though, although, while 등이 있습니다.
명사절 접속사는 문장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주어, 목적어, 보어) 이기 때문에 생략이 불가능합니다. (단, 명사절 접속사 that이 목적어로 쓰이는 경우, 동격의 that 절로 쓰이는 경우는 생략 가능)
명사절 접속사와 부사절 접속사의 차이점, 예문
1. 명사절 접속사 that
아래 예문을 함께 살펴봅시다.
Harry often said that Dudley looked like a pig in a wig.
: 해리는 종종 더들리가 가발을 쓴 돼지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위의 문장은 [주어 + 동사 + 목적어]로 이루어진 3형식 문장입니다.
· 주어 : Harry
· 동사 : said
· 목적어 : that Dudley looked like a pig in a wig
목적어의 역할을 하는 that 절을 빼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해리는 말했다' - 뭘????????
(say는 목적어를 필요로 하는 동사입니다)
의미가 전달되지 않게 되겠죠? 따라서 이때의 that은 목적어 역할을 하는 '명사절 접속사'라고 합니다.
· Harry often said Dudley looked like a pig in a wig.
(that절이 문장 안에서 목적어로 쓰였기 때문에 생략도 가능합니다)
that이 이끌고 있는 절 안에 주어 - Dudley, 동사 - looked가 있습니다.
이렇게 주어, 동사가 있는 문장을 절(clause)이 라고 합니다.
· that + 주어 + 동사 → that절
<명사절 접속사 추가 예문 살펴보기>
2. 부사절 접속사 because
아래 문장도 Harry Potter에서 갖고 왔습니다. 해리가 더즐리 부부 집에서 살았던 곳을 떠올려 봅시다.
Harry was used to spiders, because the cupboard under the stairs was full of them, and that was where he slept.
: 해리는 거미들에게 익숙했다, 왜냐하면 계단 밑 벽장에는 거미가 득실거렸고, 바로 그곳이 해리의 잠자리였기 때문이다.
이 문장은 주절과 부사절로 이루어진 2개의 문장이 있는 구조입니다.
· 주절 : Harry was used to spiders,
· 부사절 : because the cupboard under the stairs was full of them, and that was where he slept.
부사절을 없앤다고 해도 [해리는 거미들에게 익숙했다] - 의미 전달이 완벽히 됩니다. 단지 해리가 거미들한테 익숙한 이유를 because라는 부사절 접속사를 통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부사절 접속사가 있는 문장을 없애도 문장의 형식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 또한 명사절 접속사와 역할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사절 접속사를 사용하여 더 많은 정보 전달을 통해 글의 내용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죠.
· be used to 명사/동명사 : ~에 익숙하다.
· used to 언제 쓰나요? used to 표현 총정리
부사절만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because the cupboard (under the stairs) / was full of them, and that was where he slept.
부사절 안에 등위접속사 and로 연결된 문장 1, 문장 2가 있습니다.
[문장 1] and [문장 2]
→ [the cupboard (under the stairs) / was full of them], and [that was where he slept]
문장 1만 먼저 살펴보면 전치사구(under the stairs)가 the cupboard를 꾸며줍니다.
· was full of : ~으로 가득 차다.
them이 가리키는 것은 주절(앞 문장)에 나왔던 spiders (거미들)입니다.
따라서 [문장 1]의 해석은 '계단 밑에 있는 벽장에는 거미들이 가득했다'입니다.
문장 2를 살펴보면 주어 that, 동사 was, 보어 where he slep로 이루어진 2형식 문장입니다.
이때 의문사 where은 보어 역할을 하는 명사절 접속사로 사용되었고, 의문사절 안에 있는 주어 that은 앞에서 언급했던 것을 대신 받는 대명사로, the cupboard (under the stairs)을 가리 킵니다.
따라서 [문장 2]의 해석은 '그곳(계단 밑에 있는 벽장)은 그(해리)가 잤던 곳이다'가 됩니다.
부사절 접속사 because에 [문장 1] and [문장 2]를 넣어서 해석하면 '계단 밑에 있는 벽장에는 거미들이 가득했고, 그곳은 해리가 잤던 곳이기 때문에'입니다.
3. 명사절 접속사 Vs. 부사절 접속사
1) 명사절 접속사
: 명사절 접속사에는 that, if/whether, 의문사가 있습니다.
<명사절 접속사 that >
1) 명사절 접속사 thatd은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 역할을 한다.
2) 명사절 접속사 that이 문장 안에서 목적어로 쓰였을 때 생략 가능하다.
3) 명사절 접속사 that이 동격의 that 절로 쓰일 때는 that의 생략이 가능하다.
<명사절 접속사 if/whether>
1) whether가 이끄는 명사절은 주어, 목적어, 보어 역할을 한다.
2) if가 이끄는 명사절은 동사의 목적어 역할만 가능하다.
<명사절 접속사 : 의문사>
1) 의문사가 이끄는 명사절은 주어, 목적어, 보어로 쓰인다.
2) 주로 의문사 + 주어 + 동사의 형태로 쓰인다.
3) 명사절 안에서 의문사가 주어 역할을 하는 경우, 의문사 뒤에 동사를 바로 쓴다.
· 명사절 접속사 that, whether, if, 의문사 역할, 예문
1) 부사절 접속사
: 부사절을 이끄는 접속사는 시간을 나타내는 접속사, 이유를 나타내는 접속사, 조건을 나타내는 접속사, 양보를 나타내는 접속사 등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양이 너무 많은 관계로 아래 링크에서 따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부사절 접속사(시간, 이유, 조건, 양보, 목적, 결과) 총정리
명사절 접속사와 부사절 접속사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한 번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부사절 접속사로 쓰인 해리포터의 예문은 어떤 분에게는 쉬울 수도, 어떤 분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혹시나 어렵게 느껴질 분들을 위해 최대한 자세히 적어 보려 했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 생각 없이 집중하지 않고 예문을 읽으면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손으로 직접 문장을 써보면서 제가 적어 놓은 그대로 표시해 가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금방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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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또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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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과 꼭 함께 공부해 보세요>
· 명사절 접속사 that, whether, if, 의문사 역할, 예문
· 부사절 접속사(시간, 이유, 조건, 양보, 목적, 결과)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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